미안... 텀이 너무 길어서 2 붙이기도 민망..
놀랍게도 3편도 있다.
M00은 사랑이에요.. 존나 써주세요 제발...
갱뱅 당하고 조교 당하는 말본 누가 써주세요 제발.
펼친 상태
다음 날 본드는 자신의 침대 위에서 눈을 떴어.
그리고 약간 불안해졌지.
지난 밤이 명확하게 기억나지 않는 데 제 옆에서 제 것이 아닌 체온이 느껴질 때 남자들이 느낄 만한 그런 불안감이었어.
돌아본 옆 자리에는 말로리가 자고 있었어. 다행히도.
말로리와는 다르게 알몸으로 누워있던 본드는 별 생각 없이 침대 아래로 내려섰어.
"...어..."
그리고 덜컥 다리가 풀려 카펫 위로 고꾸라졌지.
침대를 붙잡고 일어난 본드는 당황한 채로 다시 말로리를 돌아봤어.
무릎부터 힘 없이 덜덜 떨리고 고관절이 뻐근하고 항문 입구가 따갑게 쓰라리고
몸 안쪽이 마구 벗어 던진 양말처럼 바깥으로 뒤집어 나온 거 같고 허리가 아프고
젖꼭지랑 귓바퀴가 묘하게 홧홧거렸어.
짐승 같은 게이 섹스의 후유증인건 알겠는데
말로리가 보통은 그런 식으로 정사를 치루지 않았기 때문에 당황스러웠어.
그러다가 생각이 났지.
어제 자신이 임무 중에 빌어먹을 약을 맞은 게.
기억은 제 집 문 앞에서 말로리를 본 순간부터 똑 끊겨 있었어.
그를 본 순간 긴장이 풀린 게 분명했지.
부어오른 느낌 외에는 안쪽에 이물감도 없고 심지어 땀으로 끈적거리는 느낌조차 없어서
본드는 가볍게 샤워하고 나왔어.
말로리를 깨울까 하다가 왠지 그러기 싫어진 본드는
상사를 침대 위에 두고 혼자만 쏙 집을 빠져 나왔어.
멍청하게 약을 맞은 것도 그렇고, 광란의 밤을 보낸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는 게 영 불안하고 부끄러웠나봐.
스스로는 인정하지 않겠지만.
본드가 런던 시내를 쏘다니다가 여유롭게 사장님 출근을 했을 때
말로리는 이미 수트도 갈아입은 채 업무를 보고 있었어.
여러명의 직원들 너머로 눈이 마주치자 말로리는 평소처럼 무뚝뚝한 눈인사를 했어.
국장과 더블오 요원의 무난한 인사였는데 본드는 기분이 이상해졌어.
약간 발기할 것 같은 느낌에 본드는 큐의 아무 기능 없는 신무기를 생각하며 잠재웠어.
그 날 말로리는 평소처럼 성실하게 일했고 본드 역시 평소처럼 아무 일도 안했어.
사흘 후엔 말로리가 본드를 국장실로 불러내 앞으로 맡을 임무에 대한 브리핑을 했어.
그리고 아주 평소처럼은 아니지만 가끔 일어났던 일처럼 책상 위에서 잤죽을 쒔지.
본드가 심드렁하게 서류를 팔락거렸고 말로리는 미간을 짚었어.
그러다 고개를 들자 본드가 빤히 쳐다보고 있기에 자리에서 일어나 키스를 했어.
본드는 자기 넥타이를 거칠게 끌러내리며 책상을 넘어갔어.
"곤란한 타이밍인데, 007."
짐짓 말리는 시늉을 하던 말로리가
본드가 하체를 부벼오자 입을 딱 다물고 지퍼를 내렸어.
섹스도 평소와 같았어.
키스가 이어지는 새에 바지가 내려가고
서로의 성기를 흔들어 세우고
말로리는 상냥하게 핸드크림 같은 걸 꺼내서 뒤를 풀어주고
본드가 말로리의 수트를 쥐어잡고 재촉하면 커다란 걸 꾹꾹 밀어넣고 흔들고 싸고 그랬어.
그 와중에 콘돔까지 끼고 섹스가 끝나면 휴지에 싸서 버렸지.
서로의 집이나 호텔에서 할 때보다 조금 빠르고 문 밖의 머니페니를 의식하는 것만 빼면 아주 매뉴얼 대로의 섹스지.
말로리는 본드가 좋았고 과거에 사랑했던 여인들과 할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만족스러웠어.
본드 역시도 그런 말로리와의 섹스가 좋았어.
젊을 때 같은 격정이나 임무 중의 스릴 같은 건 없지만 충분히 포만감을 느꼈지.
그런데 그 날은 아니었어.
본드가 먼저 사정하자 말로리가 자신의 페니스를 빼냈어. 본드가 핸드잡을 해주고 말로리는 티슈를 가져와
본드의 몸을 닦아줬어.
내려간 바지를 올리고 흐트러진 칼라를 다잡으며 책상에서 내려오는데
느낌이 이상했어.
해소되지 않은 게 아랫배와 페니스를 맴도는 기분이었어.
애써 그 묘한 감각을 무시한 본드는 그 다음부터 새 임무에 투입되었어.
며칠 진창에서 구르고 다시 본부에 돌아왔지.
말로리는 바빠보였어.
보고를 하는 순간에도 테너가 따라붙어서 다음 스케줄을 계속해서 상기시켰지.
말로리는 수고했다고 본드의 어깨를 두드려주고 테너와 함께 빠른 걸음으로 방을 나섰어.
"......"
본드는 태연한 표정으로 국장실을 나서서 몇몇 직원들을 지나치고 화장실로 갔어.
'내 집에서 보지.'
테너의 눈을 피해 귓가에 속삭인 말로리의 목소리가 머리를 맴돌았어.
빈 칸에 들어가 바지를 내렸어.
성기가 팽팽하게 일어서있었어.
"아.... sir...."
기어이 뒷구멍을 써가며 자위를 했어.
문에 머리를 처박고 제 입으로 흥건히 빤 손가락을 뒤로 넣었어.
이틀 전, 임무 수행 중에 만난 러시아 마피아 보스의 내연녀와의 섹스는 간에 기별도 안갔다고 해야할까.
분명 만져져서 발기했고 자극을 주니 싸긴 했는데, 눈 앞에 희멀건한 정액이 뿌려졌는데
이상하게 뭔가가 남아있는 것 같았거든.
본드는 끙끙거리며 제 전립선을 눌러대다가 사정했어.
개운한 기운보다는 이상한 잔뇨감과 허망함이 컸어.
손을 닦아 낸 본드는 바로 말로리의 집으로 향했지.
이런 욕구불만은 기억이 끊긴 그 날부터였고
해결해 줄 수 있는 게 말로리 뿐이라고,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여겼어.
그런데 말로리는 그 날 집에 오지 않았어.
본드는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
기다리다 지칠 때 쯤 집에 못 들어간다는 문자가 왔어.
티 테이블에서 우아하게 양주를 까던 본드는 홧김에 말로리의 방에 가 침대에 털썩 누웠어.
말로리 냄새가 났어.
그러려던 건 아니었는데...
저절로 아래로 손이 갔지.
말로리 체취가 가득한 시트에 몸을 둘둘 말고 자위에 열중하는데 평소보다 더 흥분이 됐어.
뒤를 쑤시는 손가락이 빨라지자 앓는 소리와 함께 본드가 신음했어.
"흐... 윽.... 대...."
대디. 본드는 제가 뱉은 말에 놀라 손 동작을 멈췄어.
기억에 없는 장면이 스쳐갔어.
익숙한 소파에 얼굴을 처박고 엉엉 울면서 용서를 비는 제 모습이 순간적으로 눈 앞에 보였어.
그만... 놔. 놔주세요. 대디, 대디.
멈췄던 본드의 손이 다시 다리 사이를 파고들었어.
착하지. 다리를 벌려. 더, 제임스.
네 아랫 입이 뭘 먹고 있지?
말로리의 목소리가 다정하게 물었어.
헐떡이는 자신의 대답이 들렸어.
자지... 대디꺼...
...너무 커요.
몸이 움찔 튀어올랐어.
"으흐... 좋...."
좋아요. 손가락이 하나 더 들어갔어.
본드는 허리를 비틀며 환상과 환청에 빠져들었어.
말로리의 손가락이 억지로 혀를 얽어매고 비린내 나는 정액을 먹도록 종용했어.
빨게 해주세요. 맛있어요. 아빠 정액 맛있어요.
"아으..ㅇ... 아..!"
시트를 물고 도리질을 치던 본드가 몸을 덜덜 떨면서 사정했어.
다음 날 본드는 자신의 침대 위에서 눈을 떴어.
그리고 약간 불안해졌지.
지난 밤이 명확하게 기억나지 않는 데 제 옆에서 제 것이 아닌 체온이 느껴질 때 남자들이 느낄 만한 그런 불안감이었어.
돌아본 옆 자리에는 말로리가 자고 있었어. 다행히도.
말로리와는 다르게 알몸으로 누워있던 본드는 별 생각 없이 침대 아래로 내려섰어.
"...어..."
그리고 덜컥 다리가 풀려 카펫 위로 고꾸라졌지.
침대를 붙잡고 일어난 본드는 당황한 채로 다시 말로리를 돌아봤어.
무릎부터 힘 없이 덜덜 떨리고 고관절이 뻐근하고 항문 입구가 따갑게 쓰라리고
몸 안쪽이 마구 벗어 던진 양말처럼 바깥으로 뒤집어 나온 거 같고 허리가 아프고
젖꼭지랑 귓바퀴가 묘하게 홧홧거렸어.
짐승 같은 게이 섹스의 후유증인건 알겠는데
말로리가 보통은 그런 식으로 정사를 치루지 않았기 때문에 당황스러웠어.
그러다가 생각이 났지.
어제 자신이 임무 중에 빌어먹을 약을 맞은 게.
기억은 제 집 문 앞에서 말로리를 본 순간부터 똑 끊겨 있었어.
그를 본 순간 긴장이 풀린 게 분명했지.
부어오른 느낌 외에는 안쪽에 이물감도 없고 심지어 땀으로 끈적거리는 느낌조차 없어서
본드는 가볍게 샤워하고 나왔어.
말로리를 깨울까 하다가 왠지 그러기 싫어진 본드는
상사를 침대 위에 두고 혼자만 쏙 집을 빠져 나왔어.
멍청하게 약을 맞은 것도 그렇고, 광란의 밤을 보낸 것 같은데 기억이 안나는 게 영 불안하고 부끄러웠나봐.
스스로는 인정하지 않겠지만.
본드가 런던 시내를 쏘다니다가 여유롭게 사장님 출근을 했을 때
말로리는 이미 수트도 갈아입은 채 업무를 보고 있었어.
여러명의 직원들 너머로 눈이 마주치자 말로리는 평소처럼 무뚝뚝한 눈인사를 했어.
국장과 더블오 요원의 무난한 인사였는데 본드는 기분이 이상해졌어.
약간 발기할 것 같은 느낌에 본드는 큐의 아무 기능 없는 신무기를 생각하며 잠재웠어.
그 날 말로리는 평소처럼 성실하게 일했고 본드 역시 평소처럼 아무 일도 안했어.
사흘 후엔 말로리가 본드를 국장실로 불러내 앞으로 맡을 임무에 대한 브리핑을 했어.
그리고 아주 평소처럼은 아니지만 가끔 일어났던 일처럼 책상 위에서 잤죽을 쒔지.
본드가 심드렁하게 서류를 팔락거렸고 말로리는 미간을 짚었어.
그러다 고개를 들자 본드가 빤히 쳐다보고 있기에 자리에서 일어나 키스를 했어.
본드는 자기 넥타이를 거칠게 끌러내리며 책상을 넘어갔어.
"곤란한 타이밍인데, 007."
짐짓 말리는 시늉을 하던 말로리가
본드가 하체를 부벼오자 입을 딱 다물고 지퍼를 내렸어.
섹스도 평소와 같았어.
키스가 이어지는 새에 바지가 내려가고
서로의 성기를 흔들어 세우고
말로리는 상냥하게 핸드크림 같은 걸 꺼내서 뒤를 풀어주고
본드가 말로리의 수트를 쥐어잡고 재촉하면 커다란 걸 꾹꾹 밀어넣고 흔들고 싸고 그랬어.
그 와중에 콘돔까지 끼고 섹스가 끝나면 휴지에 싸서 버렸지.
서로의 집이나 호텔에서 할 때보다 조금 빠르고 문 밖의 머니페니를 의식하는 것만 빼면 아주 매뉴얼 대로의 섹스지.
말로리는 본드가 좋았고 과거에 사랑했던 여인들과 할 때와 마찬가지로 지금도 만족스러웠어.
본드 역시도 그런 말로리와의 섹스가 좋았어.
젊을 때 같은 격정이나 임무 중의 스릴 같은 건 없지만 충분히 포만감을 느꼈지.
그런데 그 날은 아니었어.
본드가 먼저 사정하자 말로리가 자신의 페니스를 빼냈어. 본드가 핸드잡을 해주고 말로리는 티슈를 가져와
본드의 몸을 닦아줬어.
내려간 바지를 올리고 흐트러진 칼라를 다잡으며 책상에서 내려오는데
느낌이 이상했어.
해소되지 않은 게 아랫배와 페니스를 맴도는 기분이었어.
애써 그 묘한 감각을 무시한 본드는 그 다음부터 새 임무에 투입되었어.
며칠 진창에서 구르고 다시 본부에 돌아왔지.
말로리는 바빠보였어.
보고를 하는 순간에도 테너가 따라붙어서 다음 스케줄을 계속해서 상기시켰지.
말로리는 수고했다고 본드의 어깨를 두드려주고 테너와 함께 빠른 걸음으로 방을 나섰어.
"......"
본드는 태연한 표정으로 국장실을 나서서 몇몇 직원들을 지나치고 화장실로 갔어.
'내 집에서 보지.'
테너의 눈을 피해 귓가에 속삭인 말로리의 목소리가 머리를 맴돌았어.
빈 칸에 들어가 바지를 내렸어.
성기가 팽팽하게 일어서있었어.
"아.... sir...."
기어이 뒷구멍을 써가며 자위를 했어.
문에 머리를 처박고 제 입으로 흥건히 빤 손가락을 뒤로 넣었어.
이틀 전, 임무 수행 중에 만난 러시아 마피아 보스의 내연녀와의 섹스는 간에 기별도 안갔다고 해야할까.
분명 만져져서 발기했고 자극을 주니 싸긴 했는데, 눈 앞에 희멀건한 정액이 뿌려졌는데
이상하게 뭔가가 남아있는 것 같았거든.
본드는 끙끙거리며 제 전립선을 눌러대다가 사정했어.
개운한 기운보다는 이상한 잔뇨감과 허망함이 컸어.
손을 닦아 낸 본드는 바로 말로리의 집으로 향했지.
이런 욕구불만은 기억이 끊긴 그 날부터였고
해결해 줄 수 있는 게 말로리 뿐이라고,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여겼어.
그런데 말로리는 그 날 집에 오지 않았어.
본드는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
기다리다 지칠 때 쯤 집에 못 들어간다는 문자가 왔어.
티 테이블에서 우아하게 양주를 까던 본드는 홧김에 말로리의 방에 가 침대에 털썩 누웠어.
말로리 냄새가 났어.
그러려던 건 아니었는데...
저절로 아래로 손이 갔지.
말로리 체취가 가득한 시트에 몸을 둘둘 말고 자위에 열중하는데 평소보다 더 흥분이 됐어.
뒤를 쑤시는 손가락이 빨라지자 앓는 소리와 함께 본드가 신음했어.
"흐... 윽.... 대...."
대디. 본드는 제가 뱉은 말에 놀라 손 동작을 멈췄어.
기억에 없는 장면이 스쳐갔어.
익숙한 소파에 얼굴을 처박고 엉엉 울면서 용서를 비는 제 모습이 순간적으로 눈 앞에 보였어.
그만... 놔. 놔주세요. 대디, 대디.
멈췄던 본드의 손이 다시 다리 사이를 파고들었어.
착하지. 다리를 벌려. 더, 제임스.
네 아랫 입이 뭘 먹고 있지?
말로리의 목소리가 다정하게 물었어.
헐떡이는 자신의 대답이 들렸어.
자지... 대디꺼...
...너무 커요.
몸이 움찔 튀어올랐어.
"으흐... 좋...."
좋아요. 손가락이 하나 더 들어갔어.
본드는 허리를 비틀며 환상과 환청에 빠져들었어.
말로리의 손가락이 억지로 혀를 얽어매고 비린내 나는 정액을 먹도록 종용했어.
빨게 해주세요. 맛있어요. 아빠 정액 맛있어요.
"아으..ㅇ... 아..!"
시트를 물고 도리질을 치던 본드가 몸을 덜덜 떨면서 사정했어.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댓 후감..!
답글삭제얼른 3편이 시급하다 합니다. 너무 좋다...ㅠㅠㅠㅠ
답글삭제대디 헉헉
대디대디ㅜㅜㅜㅜㅜㅜㅜㅜ아 소름돋아ㅠㅠㅜ어나더여
답글삭제선생님 사랑해요...
답글삭제시발 큐 무기로 잠재우는거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삭제아 미치겠어요 선생님 ;;;너ㅣ;ㅏㅇㄹ 몰입해서 읽는데 막 온몸이 저릿저릿함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좋으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 기분을 말로 표현할수가 없네요ㅠㅠㅠㅠ사랑해..정말사랑해...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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