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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둘은 썸을 탄지 꽤 됐어. 처음엔 친한 직장동료로 시작했는데
같이 술을 진탕 마시고 난 다음날 아침 둘은 침대 위에 알몸으로 엉켜있었지ㅇㅇ
먼저 잠에서 깬 다니엘이 찌뿌둥한 허리와 아려오는 아래의 통증에 인상을 쓰며 몸을 겨우 일으켰어
넓고 단단한 가슴팍이 훤히 보이도록 대자로 뻗어 자고있는 휴를 보고도 다니엘은 별로 놀라지 않았지
그냥 작게 한숨을 쉬며 마른세수를 한뒤 팔을 뻗어 담배를 하나 집어 물 뿐이었어
담배를 한모금 깊게 빨아들이며 기억을 되짚어 보았지. 3차까지 갔었나. 그리고 기억이 조각나서 사라졌고. 그 이후의 드문드문 남은 기억속에서
자신은 휴의 아래에 깔린채 그의 목에 팔을 감고 온갖 야한 소리는 다 내고 있었지. 머리가 지끈거려왔어.
휴의 몸은 단단하고 뜨거웠어. 그건 기억이 아니라 바로 옆에서 세상모르고 자고있는 휴를 봐도 알 수 있는거였지만
새삼 휴의 잘생긴 얼굴과 단단한 몸이 남자가 보기에도 멋있어서, 다니엘은 담배를 피며 가만히 휴를 내려다보고있었어.
방안에 점점 담배연기가 차자 휴가 잔기침을 하기 시작했어. 그러면서도 안깨고 목이며 가슴팍을 벅벅 긁는 모양새가 웃겨서 다니엘이 작게 웃었어.
휴의 몸에는 방금 긁어서 난 벌건 자국 외에도 다니엘의 소행으로 예상되는 몇몇 자욱이 있었지.
다니엘의 몸은 그보다 더했어. 얼마나 물고 빨았는지 빨갛게 부어오른 자신의 유1두를 놀란 눈으로 쳐다봤어. 대체 여기에 뭘 한거야....
담배를 재떨이에 비벼끄고 다니엘이 몸을 천천히 일으켰어. 몸 곳곳이 붉은 앞모습으로 봐서 뒷모습도 만만치 않을것 같았지.
끙, 하고 몸을 세운 후 불편한 움직임으로 화장실로 발걸음을 옮겼어. 거울로 비춰본 뒷모습은 아주 가관이었어.
이렇게 온몸이 쑤시고 뒤가 화끈할정도로 했는데도 찢어지지 않은게 놀라울 정도였지. 엉덩이와 허벅지 안쪽살이 마찰에 발갛게 달아올라 있었어.
허리쪽엔 옅게 손자국이 남아있고, 등에도 어김없이 휴의 입술이 지나간게 보였지.
이런 섹1스는 꽤 오랜만이라 다니엘은 그저 낮게 웃었어.
샤워를 한 다니엘이 홀딱 벗은 차림으로 수건만 어깨에 걸친채 나오는걸 보고 당황해서 벙쪄있던 휴가 급하게 이불을 끌어올려 몸을 가렸어.
"우어ㅓ어어ㅓ!!! 다, 다니엘"
"......"
산만한 덩치를 하고 이불을 끌어안고있는 꼴을 다니엘이 한심한 눈으로 쳐다보다가 냉장고로 가 물을 꺼내 마셨어.
그제서야 자신의 행동이 다큰 30대 남자가 하기엔 다소 이상했다는걸 깨달은 휴가 조용히 이불을 내리고 헛기침을 하며 다니엘을 훑었어.
물기가 남아있는 매끈한 몸은 막 씻어서 뽀얗고 부농부농한 빛을 띄고 있었지. 걸음을 옮길 때마다 흔들리는 탱글한 엉덩이나 허벅지를
저도 모르게 뚫어져라 쳐다보던 휴가 잠이 확 깨는걸 느꼈어. 물을 꼴깍꼴깍 마시는 옆태가 지나치게 깔끔해서 왠지모르게 자극이됐어.
"잘잤어, 휴?"
물을 넣고 냉장고에 기대 삐딱하게 선 다니엘이 태연하게 물었어. 뽀얀 몸이 불순한 상상을 하게 만드는 자국들로 뒤덮여 있었지.
"응...다니엘. 근데...우리..."
응, 하고 대답해주며 다니엘은 천천히 침대로 걸음을 옮겼어. 하얗고 잘빠진 몸이 점점 다가오자 휴는 하려던 말을 할 수 없었어.
"우리...한번 더할까?"
능청스러운 휴의 말에 다니엘이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휴의 몸의 위로 자신의 몸을 겹쳐왔어. 그래. 당황해서 내빼면 휴잭맨이 아니지.
진득하게 허리부터 엉덩이를 지나 허벅지까지 쓸어내리는 손에 다니엘이 한숨같은 신음을 뱉으며 입술을 내주었어.
한번으로 되겠어? 아니. 백번정도?
혀를 섞으며 둘이 작게 키득키득거렸어. 차분히 가라앉았던 방의 공기가 다시 달아오르고 있었어.
"아읏...하, 거긴, 그만만져...앗"
휴가 정상위로 깊게 박아넣으며 다니엘의 목덜미부터 입술로 훑고 내려와 유12두를 핥짝였어. 밤새 얼마나 여길 괴롭혔는지 여전히 빨갛게
부어오른 상태였지. 다니엘이 유13두를 만져주는것만으로도 앞을 세우는게 신기하고 너무 꼴려서 계속 만지고 빨아댔거든.
"응? 이렇게 딱딱하게 섰는데 무슨소리야"
"흐으, 앗, 아파, 그만, 아"
다니엘은 보통 낮게 깔리는 신음소리를 내는데 유34두를 만질때면 저도모르게 허리를 비틀며 소리를 높이곤 했어. 휴는 하루만에 다니엘의 몸을
어느정도 파악한 상태였지. 자신의 머리를 떼어내려는 다니엘의 손을 붙잡아 쪽쪽 빨아주고는 다니엘이 직접 제 유3두를 만지게 했어.
"아흣, 아아...휴이, 응, 그만...아파, 응"
이러는 와중에도 휴는 허리를 돌려가며 뭉근히 박아넣고 있었지. 다니엘의 좆이 바짝 서서 휴의 아랫배에 부벼지고 있었어.
휴의 땀이 날렵한 턱선 끝에 맺혔다가 다니엘의 가슴팍으로 똑 떨어졌어. 그 모습이 미친듯이 섹시해서 다니엘은 참지 못하고 휴의 얼굴을 끌어당겨
깊게 키스했어. 가까이서 보는 촉촉한 푸른눈이 기묘할정도로 예뻐서 휴는 손장난에 집중할 수 없었어.
다니엘은 꼭 키스할때 눈을 살짝 뜨곤 했어. 항상 눈을 감고 키스하던 휴는 잠깐 눈을 떴을 때 마주친 그 투명한 아이스블루의 눈동자에 빨려들어가는
기분이었지. 처음 그렇게 눈을 마주한 후로 휴는 다니엘과 키스할때 항상 눈을 뜨고했어.
다니엘은 키스할때만큼은 진지해지는 휴의 다갈색 눈을 보는걸 좋아했지. 둘은 키스만으로 쉽게 흥분했어.
직장동료에서 하룻밤만에 이런 끈적한 관계가 된것 치고는 둘의 속궁합은 지나치게 잘맞았어. 휴가 왜 진작에 다니엘과 자지 않았을까 후회할정도로
다니엘의 조이고 푸는 기술은 끝내줬지. 타고난건지 익숙해진건지 다니엘은 숨쉬듯 아주 자연스럽게 휴의 것을 물었다 놔서 정신없게 만들었어.
최근에 여자만 만나고 있던 다니엘은 오랜만에 뒤를 뚫려서 어쩔줄 몰라했어. 휴처럼 테크닉과 크기도 다 갖춘데다 외모까지 자기취향인 남자는
거의 드물었으니까. 게다가 침대위에서 짖궂게 괴롭히는 것 또한 싫지 않았지.
다니엘은 내일 출근하기 전까지 휴와 뒹굴고 싶다고 생각했어. 휴는 내일이 출근이라는 생각조차 안하고 있었지.
따뜻한 물이 찬 욕조에 덩치 큰 남자 둘이 몸을 구기고 들어가 있었어. 온갖 체위를 다하며 정23액을 탈탈털린 뒤라 둘다 몸이 늘어지는 기분이었어.
다니엘이 노곤해져서 휴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어. 휴는 말없이 다니엘의 허벅지를 쓰다듬고 있었지. 물속에서 만지는 허벅지는 더 매끈했어.
쓸기만 하던 손이 더 대담하게 안쪽으로 들어가 여린 살을 조물조물 만졌어. 잠이오는지 눈을 감고있던 다니엘이 낮게 신음하며 눈을 살짝 떴어.
"지치지도 않냐..."
다니엘은 온몸에 힘이없어 거의 자포자기 상태였지. 휴는 신나서 키득거리며 다니엘의 얼굴 여기저기에 키스하며 손을 움직였어.
"아...응, 힘들어어..."
얼굴 여기저기를 핥짝이는 키스를 받아내며 다니엘은 자신이 예전에 키웠던 강아지와 휴가 어딘가 닮은것 같다고 생각했어.
잠에 취해 점점 기대오는 몸을 붙들며 만지작대는 휴는 아까보다는 덜했지만 여전히 팔팔해보였어. 대단하다 진짜 어휴...다니엘은 그냥 눈을 감았어.
먹음직스런 캬라멜빛의 몸과 뽀얗다 못해 선홍빛을 띠는 몸이 다시 얽혀들어갔어.
2.
출근 후 바로 있는 아침회의에서 둘은 잣죽 이후로 처음 마주쳤어. 아슬아슬하게 제시간에 들어온 다니엘이 맞은편에 먼저 앉아있는 휴를 보고
살짝 멈칫했다가 다시 아무렇지않게 인사를 하며 자리에 앉았지. 휴는 그런 다니엘의 움직임을 따라가다 눈이 마주치자 가볍게 눈인사를 했어.
별다른 반응없이 쨍한 푸른눈으로 그 모습을 보던 다니엘이 눈을 돌려 회의에 집중하자 휴도 시선을 거두고 앞을 봤어. 휴보다 조금 앞쪽에앉은 다니엘을 휴가 가끔 쳐다봤지만 다니엘은 눈한번 마주쳐주지 않았어.
회의가 끝나자마자 다니엘은 빠르게 걸어나갔지. 휴는 쫓아가려다 입맛을 다시며 그냥 서서 보기만 했어.
부서내에서 일을 하는 내내 휴는 다니엘에게 쏠린 신경때문에 일에 제대로 집중할 수 없었지. 잘 재단된 수트 아래에 숨겨져 있는 몸이 얼마나
단단하면서 탄력있고, 달콤한지 알고있으니까. 곳곳이 달아오른 하얀 나체가 촉촉히 땀에 젖어 자신의 몸에 엉겨올때의 그 감촉이 생각나 휴는
갑자기 아랫도리가 당겨오는걸 느끼고 의자를 좀더 당겨 앉았어. 마침 다니엘이 자리에서 일어서 다른 사원의 자리로 가 말을 하고 있었지.
밤과는 다르게 아주 단정하지만 어딘가 금욕적인 모습이었어. 수트는 몸에 딱 맞았고 몸의 선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었어.
휴는 평소에도 여직원들이 다니엘의 허리-골반 라인이라던가 예쁘게 올라간 엉덩이를 찬양하는걸 가끔 들은 적이 있었지. 과연 그만큼 훌륭하고
잘 짜여진 몸이었어. 벗은 건 더 끝내줬지. 차가워보이는 저 모습을 당장에 무너뜨리고 꽁꽁싸맨 수트를 벗겨 어제 자신이 새겨놓은 자욱들에 다시
또렷히 입맞추고 싶은 충동이 일었어. 휴는 다니엘을 쳐다보지 않으려 했지만 계속 시선이 가서 미칠것만 같았지.
보아하니 다니엘은 회사 안에서 휴와 어제 있었던 일을 눈꼽만큼도 티내고 싶어하지 않은 것 같은데, 자신이 먼저 티를 내버리면 지는것 같으니까.
후우우, 깊은 한숨을 쉬던 휴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어. 다른 직원과 얘기하고있던 다니엘이 그 뒷모습을 힐끔 쳐다봤어.
방향으로 봐서 휴는 화장실로 향하는것 같았지. 살살 웃음짓던 다니엘이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얼굴을 굳히고 말을 끝내고 제자리로 돌아갔어.
그리곤 자연스럽게 일어나 나갔어. 휴랑 같은 방향으로.
휴는 격하게 찬물세수를 한 후 두 팔을 세면대에 버티고 선 채 또 한숨을 쉬고 있었어.
낮엔 젠틀하고 다정하지만 밤엔 짐승으로 돌변하는 남자!!가 모토ㅋ인 휴가 멘붕을 맞이하고 있었지. 이렇게 자신을 절제하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던터라 당황스럽고 쪽팔렸어. 자신의 상태를 아는 사람은 없겠지만 아무튼. 세수를 해서 턱 끝에 맺혔다 물방울이 똑똑 떨어지는걸 보자 어제 자신의 땀방울에 달려들던 다니엘의 모습이 떠올랐어. 또...또..안돼ㅠㅠ...아...
그리고 여지없이 휴의 가라앉은 앞섶이 다시 부풀어오르기 시작했지. 물 속에서 더 매끈하게 달라붙던 몸도 떠올라버렸거든.
"으어어ㅓㅠㅠ...아..제발...생각하지 마 이 병신아..."
휴가 다시 얼굴에 찬물을 끼얹고는 거울을 보며 뺨을 철썩철썩 때렸어. 울상이 된 자신의 잘생긴 얼굴을 빤히 보고있는데 갑자기 등뒤의 화장실 문이
열리면서 다니엘이 들어오는게 거울을 통해 보였어. 휴 쪽을 보지도 않은채 걸어들어온 다니엘은 자연스럽게 손을 뒤로 해 문을 닫고 잠궜어.
딸깍, 하고 잠기는 소리가 조용한 화장실에 울렸어. 휴는 그 매끄러운 동작들을 그저 멍때리고 거울을 통해 바라보고 있었어.
다니엘은 새침한 얼굴로 휴를 힐끔 보고는 휴를 지나쳐 화장실 안을 대충 훑어봤어. 아무도 없는걸 확인하고는 다시 휴의 옆으로 와서 섰지.
거울에 비친 휴는 촉촉히 젖은 모습을 하고 자신을 가만히 뚫어져라 보고 있었어. 걷어올린 셔츠에 핏줄선 단단한 팔뚝이 드러나 있었지.
넓은 어깨와 단단한 허리, 그리고 그 아래마저 그려져서 다니엘은 도저히 참을 수 없었어. 그건 휴도 마찬가지였지.
거울로 서로를 조용히 바라보던 둘이 돌변해서 달려들었어. 다니엘의 입술을 물어 뜯을 듯 집어 삼키는 휴의 잇새로 그르릉 거리는 소리가
새어나왔지. 한팔로 다니엘의 허리를 감고 벽에 밀어붙이며 옷을 잡아 뜯을 기세로 벗겼어. 다니엘은 그런 휴의 목에 팔을 감고 키스하며 휴를
화장실 칸막이 안으로 이끌었어. 다니엘이 휴를 밀쳐넣듯 좌변기 위에 앉히고 나서야 둘의 입술은 떨어졌지.
"흐우....하...다니엘...참고있던 거였어??"
물어보는 와중에도 휴는 계속해서 다니엘의 옷을 벗겨내고 있었어. 흰 셔츠를 완전히 풀어헤치고, 넥타이는 이미 풀어진 채 어딘가에 떨어져 있었지.
다니엘이 부끄러운지 응...하고 휴의 목덜미에 얼굴을 묻으며 말을 뭉갰어. 휴는 입꼬리가 올라가는걸 막을 수 없었어.
휴는 몰랐겠지만 사실 다니엘이야말로 당장 하고싶다고, 박아달란 말이 목끝까지 올라왔다가 겨우 내리는걸 반복하고 있었거든.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회의실에 들어와서 살짝 풀어진채 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휴의 모습을 보자마자 몸이 달아오르는것 같았어.
밤에 쉴새없이 몰아붙이던 모습과는 다른 깔끔하고 젠틀한 모습이 새삼스럽게 너무 멋있어 보였거든. 능글맞게 눈인사를 해올 때 저도 모르게
앞이 서는것 같았어. 회의 내내 가라앉히느라 정신이 없었지. 그래서 그 이후에도 휴를 보지 않으려 노력했어.
휴의 눈에는 그게 피하거나 모른척 하는걸로 보여도 이상할게 없었지. 이제야 다니엘의 상태를 알게 된 휴가 실실 쪼개며 눈을 마주해왔어.
"말을 하지그랬어. 이렇게 야한 몸을 하고는..."
어느새 꼿꼿이 선 유23두를 살살 쓸자 다니엘이 움찔하며 휴의 몸에 매달려왔어. 다니엘이 휴의 몸 위에 내려앉은 자세라 둘의 단단한 앞이
부벼지고 있었지. 다니엘이 뜨거운 숨을 내뱉으며 휴의 눈을 피했어. 휴가 멘붕이 왔던 만큼 다니엘도 만만치않게 수치스러웠으니까.
휴가 계속 입가에 미소를 띤 채 다니엘의 바지와 속옷마저 벗겨냈어. 다니엘은 어지간히 부끄러운지 양볼을 발갛게 물들인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지.
"아니 이렇게 부끄러워 하면서 날 어떻게 여기에 밀어넣었대"
휴가 키득키득 웃으며 다니엘의 등줄기를 쓸고 내려가 통통한 엉덩이를 그러쥐었어. 어제와는 다르게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웃음이 나면서도
아랫배가 더 당겨왔어.
회사 화장실이라니. 다니엘은 창피해서 죽을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론 몸이 더 달아오르는걸 느꼈어.
"흐으...몰라...꼴리는걸 어떡ㅎ...하윽"
휴는 참지 못하고 예고없이 다니엘의 뒤에 손가락을 찔러넣었어. 여유를 부릴 틈이 없었지. 구멍이 뻑뻑해 손을 빼고 침을 묻힌 뒤 다시 급하게
넓혀갔어. 잘빠진 손가락을 직접 혀로 핥아올리는 휴의 모습이 섹시해서 다니엘은 홀린듯이 쳐다보다 입 근처에 쪽쪽 잘게 키스해줬어.
"하아..아, 응..조금 더 옆으로...앗, 아"
스팟을 건드리자 고개를 뒤로 꺾는 다니엘의 목을 따라 입맞추며 휴가 다니엘의 허리를 단단히 붙잡아왔어.
다니엘이 휴의 앞섶을 진득하게 문지르다 버클을 푸르고 지퍼를 내렸어. 그리고 자신도 휴의 몸에서 내려와 무릎을 꿇고 앉아 휴의 다리사이에
얼굴을 묻었지. 속옷 위를 축축하고 뜨거운 혀가 꾹꾹 누르고 지나가는 느낌에 휴가 숨을 내뱉으며 다니엘의 머리를 쓸어내렸어.
속옷이 젖어갈때 즈음 속옷을 내리자 휴의 단단해진 ㅈ이 튀어오르듯 모습을 드러냈어. 다니엘은 망설임없이 휴의 것을 혀를 내어 길게 핥아올리다
입한 가득 삼켰어. 말캉한 입속의 연한 살에 휴의 몸이 녹아내리듯 흐트러졌어. 펠4라를 그렇게 잘하는건 아니었지만 지금이 회사 화장실이라는
점과, 다니엘이 풀어헤쳐진 셔츠한장만 입고 자신의 아래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아래가 터질것 같았지.
다니엘의 입 안에서 휴의 ㅈ은 점점 크기를 키워갔어. 눈을 내리깔고 집중하던 다니엘이 눈을 들어 휴와 마주보면서 휴의 것을 빨아댔어.
치켜 뜬 아이스블루의 눈이 열에 달아올라 있었어. 혀를 세워 밑둥부터 귀23두까지 핥아 올리면서도 눈을 피하지 않고 있었지.
그 음탕하고 도발적인 모습에 휴는 참지 못하고 다니엘을 일으켜 세워 자신의 위에 앉혔어. 다니엘의 타액으로 젖은 ㅈ이 뜨거운 구멍에 점차
먹혀들어갔어
원글쓴 붕붕이가 저장소 오류난다고 해서 대신 올리쉬먀!
1.
둘은 썸을 탄지 꽤 됐어. 처음엔 친한 직장동료로 시작했는데
같이 술을 진탕 마시고 난 다음날 아침 둘은 침대 위에 알몸으로 엉켜있었지ㅇㅇ
먼저 잠에서 깬 다니엘이 찌뿌둥한 허리와 아려오는 아래의 통증에 인상을 쓰며 몸을 겨우 일으켰어
넓고 단단한 가슴팍이 훤히 보이도록 대자로 뻗어 자고있는 휴를 보고도 다니엘은 별로 놀라지 않았지
그냥 작게 한숨을 쉬며 마른세수를 한뒤 팔을 뻗어 담배를 하나 집어 물 뿐이었어
담배를 한모금 깊게 빨아들이며 기억을 되짚어 보았지. 3차까지 갔었나. 그리고 기억이 조각나서 사라졌고. 그 이후의 드문드문 남은 기억속에서
자신은 휴의 아래에 깔린채 그의 목에 팔을 감고 온갖 야한 소리는 다 내고 있었지. 머리가 지끈거려왔어.
휴의 몸은 단단하고 뜨거웠어. 그건 기억이 아니라 바로 옆에서 세상모르고 자고있는 휴를 봐도 알 수 있는거였지만
새삼 휴의 잘생긴 얼굴과 단단한 몸이 남자가 보기에도 멋있어서, 다니엘은 담배를 피며 가만히 휴를 내려다보고있었어.
방안에 점점 담배연기가 차자 휴가 잔기침을 하기 시작했어. 그러면서도 안깨고 목이며 가슴팍을 벅벅 긁는 모양새가 웃겨서 다니엘이 작게 웃었어.
휴의 몸에는 방금 긁어서 난 벌건 자국 외에도 다니엘의 소행으로 예상되는 몇몇 자욱이 있었지.
다니엘의 몸은 그보다 더했어. 얼마나 물고 빨았는지 빨갛게 부어오른 자신의 유1두를 놀란 눈으로 쳐다봤어. 대체 여기에 뭘 한거야....
담배를 재떨이에 비벼끄고 다니엘이 몸을 천천히 일으켰어. 몸 곳곳이 붉은 앞모습으로 봐서 뒷모습도 만만치 않을것 같았지.
끙, 하고 몸을 세운 후 불편한 움직임으로 화장실로 발걸음을 옮겼어. 거울로 비춰본 뒷모습은 아주 가관이었어.
이렇게 온몸이 쑤시고 뒤가 화끈할정도로 했는데도 찢어지지 않은게 놀라울 정도였지. 엉덩이와 허벅지 안쪽살이 마찰에 발갛게 달아올라 있었어.
허리쪽엔 옅게 손자국이 남아있고, 등에도 어김없이 휴의 입술이 지나간게 보였지.
이런 섹1스는 꽤 오랜만이라 다니엘은 그저 낮게 웃었어.
샤워를 한 다니엘이 홀딱 벗은 차림으로 수건만 어깨에 걸친채 나오는걸 보고 당황해서 벙쪄있던 휴가 급하게 이불을 끌어올려 몸을 가렸어.
"우어ㅓ어어ㅓ!!! 다, 다니엘"
"......"
산만한 덩치를 하고 이불을 끌어안고있는 꼴을 다니엘이 한심한 눈으로 쳐다보다가 냉장고로 가 물을 꺼내 마셨어.
그제서야 자신의 행동이 다큰 30대 남자가 하기엔 다소 이상했다는걸 깨달은 휴가 조용히 이불을 내리고 헛기침을 하며 다니엘을 훑었어.
물기가 남아있는 매끈한 몸은 막 씻어서 뽀얗고 부농부농한 빛을 띄고 있었지. 걸음을 옮길 때마다 흔들리는 탱글한 엉덩이나 허벅지를
저도 모르게 뚫어져라 쳐다보던 휴가 잠이 확 깨는걸 느꼈어. 물을 꼴깍꼴깍 마시는 옆태가 지나치게 깔끔해서 왠지모르게 자극이됐어.
"잘잤어, 휴?"
물을 넣고 냉장고에 기대 삐딱하게 선 다니엘이 태연하게 물었어. 뽀얀 몸이 불순한 상상을 하게 만드는 자국들로 뒤덮여 있었지.
"응...다니엘. 근데...우리..."
응, 하고 대답해주며 다니엘은 천천히 침대로 걸음을 옮겼어. 하얗고 잘빠진 몸이 점점 다가오자 휴는 하려던 말을 할 수 없었어.
"우리...한번 더할까?"
능청스러운 휴의 말에 다니엘이 입꼬리를 올려 웃으며 휴의 몸의 위로 자신의 몸을 겹쳐왔어. 그래. 당황해서 내빼면 휴잭맨이 아니지.
진득하게 허리부터 엉덩이를 지나 허벅지까지 쓸어내리는 손에 다니엘이 한숨같은 신음을 뱉으며 입술을 내주었어.
한번으로 되겠어? 아니. 백번정도?
혀를 섞으며 둘이 작게 키득키득거렸어. 차분히 가라앉았던 방의 공기가 다시 달아오르고 있었어.
"아읏...하, 거긴, 그만만져...앗"
휴가 정상위로 깊게 박아넣으며 다니엘의 목덜미부터 입술로 훑고 내려와 유12두를 핥짝였어. 밤새 얼마나 여길 괴롭혔는지 여전히 빨갛게
부어오른 상태였지. 다니엘이 유13두를 만져주는것만으로도 앞을 세우는게 신기하고 너무 꼴려서 계속 만지고 빨아댔거든.
"응? 이렇게 딱딱하게 섰는데 무슨소리야"
"흐으, 앗, 아파, 그만, 아"
다니엘은 보통 낮게 깔리는 신음소리를 내는데 유34두를 만질때면 저도모르게 허리를 비틀며 소리를 높이곤 했어. 휴는 하루만에 다니엘의 몸을
어느정도 파악한 상태였지. 자신의 머리를 떼어내려는 다니엘의 손을 붙잡아 쪽쪽 빨아주고는 다니엘이 직접 제 유3두를 만지게 했어.
"아흣, 아아...휴이, 응, 그만...아파, 응"
이러는 와중에도 휴는 허리를 돌려가며 뭉근히 박아넣고 있었지. 다니엘의 좆이 바짝 서서 휴의 아랫배에 부벼지고 있었어.
휴의 땀이 날렵한 턱선 끝에 맺혔다가 다니엘의 가슴팍으로 똑 떨어졌어. 그 모습이 미친듯이 섹시해서 다니엘은 참지 못하고 휴의 얼굴을 끌어당겨
깊게 키스했어. 가까이서 보는 촉촉한 푸른눈이 기묘할정도로 예뻐서 휴는 손장난에 집중할 수 없었어.
다니엘은 꼭 키스할때 눈을 살짝 뜨곤 했어. 항상 눈을 감고 키스하던 휴는 잠깐 눈을 떴을 때 마주친 그 투명한 아이스블루의 눈동자에 빨려들어가는
기분이었지. 처음 그렇게 눈을 마주한 후로 휴는 다니엘과 키스할때 항상 눈을 뜨고했어.
다니엘은 키스할때만큼은 진지해지는 휴의 다갈색 눈을 보는걸 좋아했지. 둘은 키스만으로 쉽게 흥분했어.
직장동료에서 하룻밤만에 이런 끈적한 관계가 된것 치고는 둘의 속궁합은 지나치게 잘맞았어. 휴가 왜 진작에 다니엘과 자지 않았을까 후회할정도로
다니엘의 조이고 푸는 기술은 끝내줬지. 타고난건지 익숙해진건지 다니엘은 숨쉬듯 아주 자연스럽게 휴의 것을 물었다 놔서 정신없게 만들었어.
최근에 여자만 만나고 있던 다니엘은 오랜만에 뒤를 뚫려서 어쩔줄 몰라했어. 휴처럼 테크닉과 크기도 다 갖춘데다 외모까지 자기취향인 남자는
거의 드물었으니까. 게다가 침대위에서 짖궂게 괴롭히는 것 또한 싫지 않았지.
다니엘은 내일 출근하기 전까지 휴와 뒹굴고 싶다고 생각했어. 휴는 내일이 출근이라는 생각조차 안하고 있었지.
따뜻한 물이 찬 욕조에 덩치 큰 남자 둘이 몸을 구기고 들어가 있었어. 온갖 체위를 다하며 정23액을 탈탈털린 뒤라 둘다 몸이 늘어지는 기분이었어.
다니엘이 노곤해져서 휴의 어깨에 머리를 기댔어. 휴는 말없이 다니엘의 허벅지를 쓰다듬고 있었지. 물속에서 만지는 허벅지는 더 매끈했어.
쓸기만 하던 손이 더 대담하게 안쪽으로 들어가 여린 살을 조물조물 만졌어. 잠이오는지 눈을 감고있던 다니엘이 낮게 신음하며 눈을 살짝 떴어.
"지치지도 않냐..."
다니엘은 온몸에 힘이없어 거의 자포자기 상태였지. 휴는 신나서 키득거리며 다니엘의 얼굴 여기저기에 키스하며 손을 움직였어.
"아...응, 힘들어어..."
얼굴 여기저기를 핥짝이는 키스를 받아내며 다니엘은 자신이 예전에 키웠던 강아지와 휴가 어딘가 닮은것 같다고 생각했어.
잠에 취해 점점 기대오는 몸을 붙들며 만지작대는 휴는 아까보다는 덜했지만 여전히 팔팔해보였어. 대단하다 진짜 어휴...다니엘은 그냥 눈을 감았어.
먹음직스런 캬라멜빛의 몸과 뽀얗다 못해 선홍빛을 띠는 몸이 다시 얽혀들어갔어.
2.
출근 후 바로 있는 아침회의에서 둘은 잣죽 이후로 처음 마주쳤어. 아슬아슬하게 제시간에 들어온 다니엘이 맞은편에 먼저 앉아있는 휴를 보고
살짝 멈칫했다가 다시 아무렇지않게 인사를 하며 자리에 앉았지. 휴는 그런 다니엘의 움직임을 따라가다 눈이 마주치자 가볍게 눈인사를 했어.
별다른 반응없이 쨍한 푸른눈으로 그 모습을 보던 다니엘이 눈을 돌려 회의에 집중하자 휴도 시선을 거두고 앞을 봤어. 휴보다 조금 앞쪽에앉은 다니엘을 휴가 가끔 쳐다봤지만 다니엘은 눈한번 마주쳐주지 않았어.
회의가 끝나자마자 다니엘은 빠르게 걸어나갔지. 휴는 쫓아가려다 입맛을 다시며 그냥 서서 보기만 했어.
부서내에서 일을 하는 내내 휴는 다니엘에게 쏠린 신경때문에 일에 제대로 집중할 수 없었지. 잘 재단된 수트 아래에 숨겨져 있는 몸이 얼마나
단단하면서 탄력있고, 달콤한지 알고있으니까. 곳곳이 달아오른 하얀 나체가 촉촉히 땀에 젖어 자신의 몸에 엉겨올때의 그 감촉이 생각나 휴는
갑자기 아랫도리가 당겨오는걸 느끼고 의자를 좀더 당겨 앉았어. 마침 다니엘이 자리에서 일어서 다른 사원의 자리로 가 말을 하고 있었지.
밤과는 다르게 아주 단정하지만 어딘가 금욕적인 모습이었어. 수트는 몸에 딱 맞았고 몸의 선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었어.
휴는 평소에도 여직원들이 다니엘의 허리-골반 라인이라던가 예쁘게 올라간 엉덩이를 찬양하는걸 가끔 들은 적이 있었지. 과연 그만큼 훌륭하고
잘 짜여진 몸이었어. 벗은 건 더 끝내줬지. 차가워보이는 저 모습을 당장에 무너뜨리고 꽁꽁싸맨 수트를 벗겨 어제 자신이 새겨놓은 자욱들에 다시
또렷히 입맞추고 싶은 충동이 일었어. 휴는 다니엘을 쳐다보지 않으려 했지만 계속 시선이 가서 미칠것만 같았지.
보아하니 다니엘은 회사 안에서 휴와 어제 있었던 일을 눈꼽만큼도 티내고 싶어하지 않은 것 같은데, 자신이 먼저 티를 내버리면 지는것 같으니까.
후우우, 깊은 한숨을 쉬던 휴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어. 다른 직원과 얘기하고있던 다니엘이 그 뒷모습을 힐끔 쳐다봤어.
방향으로 봐서 휴는 화장실로 향하는것 같았지. 살살 웃음짓던 다니엘이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얼굴을 굳히고 말을 끝내고 제자리로 돌아갔어.
그리곤 자연스럽게 일어나 나갔어. 휴랑 같은 방향으로.
휴는 격하게 찬물세수를 한 후 두 팔을 세면대에 버티고 선 채 또 한숨을 쉬고 있었어.
낮엔 젠틀하고 다정하지만 밤엔 짐승으로 돌변하는 남자!!가 모토ㅋ인 휴가 멘붕을 맞이하고 있었지. 이렇게 자신을 절제하지 못하는 경우는 거의
없던터라 당황스럽고 쪽팔렸어. 자신의 상태를 아는 사람은 없겠지만 아무튼. 세수를 해서 턱 끝에 맺혔다 물방울이 똑똑 떨어지는걸 보자 어제 자신의 땀방울에 달려들던 다니엘의 모습이 떠올랐어. 또...또..안돼ㅠㅠ...아...
그리고 여지없이 휴의 가라앉은 앞섶이 다시 부풀어오르기 시작했지. 물 속에서 더 매끈하게 달라붙던 몸도 떠올라버렸거든.
"으어어ㅓㅠㅠ...아..제발...생각하지 마 이 병신아..."
휴가 다시 얼굴에 찬물을 끼얹고는 거울을 보며 뺨을 철썩철썩 때렸어. 울상이 된 자신의 잘생긴 얼굴을 빤히 보고있는데 갑자기 등뒤의 화장실 문이
열리면서 다니엘이 들어오는게 거울을 통해 보였어. 휴 쪽을 보지도 않은채 걸어들어온 다니엘은 자연스럽게 손을 뒤로 해 문을 닫고 잠궜어.
딸깍, 하고 잠기는 소리가 조용한 화장실에 울렸어. 휴는 그 매끄러운 동작들을 그저 멍때리고 거울을 통해 바라보고 있었어.
다니엘은 새침한 얼굴로 휴를 힐끔 보고는 휴를 지나쳐 화장실 안을 대충 훑어봤어. 아무도 없는걸 확인하고는 다시 휴의 옆으로 와서 섰지.
거울에 비친 휴는 촉촉히 젖은 모습을 하고 자신을 가만히 뚫어져라 보고 있었어. 걷어올린 셔츠에 핏줄선 단단한 팔뚝이 드러나 있었지.
넓은 어깨와 단단한 허리, 그리고 그 아래마저 그려져서 다니엘은 도저히 참을 수 없었어. 그건 휴도 마찬가지였지.
거울로 서로를 조용히 바라보던 둘이 돌변해서 달려들었어. 다니엘의 입술을 물어 뜯을 듯 집어 삼키는 휴의 잇새로 그르릉 거리는 소리가
새어나왔지. 한팔로 다니엘의 허리를 감고 벽에 밀어붙이며 옷을 잡아 뜯을 기세로 벗겼어. 다니엘은 그런 휴의 목에 팔을 감고 키스하며 휴를
화장실 칸막이 안으로 이끌었어. 다니엘이 휴를 밀쳐넣듯 좌변기 위에 앉히고 나서야 둘의 입술은 떨어졌지.
"흐우....하...다니엘...참고있던 거였어??"
물어보는 와중에도 휴는 계속해서 다니엘의 옷을 벗겨내고 있었어. 흰 셔츠를 완전히 풀어헤치고, 넥타이는 이미 풀어진 채 어딘가에 떨어져 있었지.
다니엘이 부끄러운지 응...하고 휴의 목덜미에 얼굴을 묻으며 말을 뭉갰어. 휴는 입꼬리가 올라가는걸 막을 수 없었어.
휴는 몰랐겠지만 사실 다니엘이야말로 당장 하고싶다고, 박아달란 말이 목끝까지 올라왔다가 겨우 내리는걸 반복하고 있었거든.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회의실에 들어와서 살짝 풀어진채 다리를 꼬고 앉아있는 휴의 모습을 보자마자 몸이 달아오르는것 같았어.
밤에 쉴새없이 몰아붙이던 모습과는 다른 깔끔하고 젠틀한 모습이 새삼스럽게 너무 멋있어 보였거든. 능글맞게 눈인사를 해올 때 저도 모르게
앞이 서는것 같았어. 회의 내내 가라앉히느라 정신이 없었지. 그래서 그 이후에도 휴를 보지 않으려 노력했어.
휴의 눈에는 그게 피하거나 모른척 하는걸로 보여도 이상할게 없었지. 이제야 다니엘의 상태를 알게 된 휴가 실실 쪼개며 눈을 마주해왔어.
"말을 하지그랬어. 이렇게 야한 몸을 하고는..."
어느새 꼿꼿이 선 유23두를 살살 쓸자 다니엘이 움찔하며 휴의 몸에 매달려왔어. 다니엘이 휴의 몸 위에 내려앉은 자세라 둘의 단단한 앞이
부벼지고 있었지. 다니엘이 뜨거운 숨을 내뱉으며 휴의 눈을 피했어. 휴가 멘붕이 왔던 만큼 다니엘도 만만치않게 수치스러웠으니까.
휴가 계속 입가에 미소를 띤 채 다니엘의 바지와 속옷마저 벗겨냈어. 다니엘은 어지간히 부끄러운지 양볼을 발갛게 물들인채 고개를 숙이고 있었지.
"아니 이렇게 부끄러워 하면서 날 어떻게 여기에 밀어넣었대"
휴가 키득키득 웃으며 다니엘의 등줄기를 쓸고 내려가 통통한 엉덩이를 그러쥐었어. 어제와는 다르게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웃음이 나면서도
아랫배가 더 당겨왔어.
회사 화장실이라니. 다니엘은 창피해서 죽을것 같으면서도 한편으론 몸이 더 달아오르는걸 느꼈어.
"흐으...몰라...꼴리는걸 어떡ㅎ...하윽"
휴는 참지 못하고 예고없이 다니엘의 뒤에 손가락을 찔러넣었어. 여유를 부릴 틈이 없었지. 구멍이 뻑뻑해 손을 빼고 침을 묻힌 뒤 다시 급하게
넓혀갔어. 잘빠진 손가락을 직접 혀로 핥아올리는 휴의 모습이 섹시해서 다니엘은 홀린듯이 쳐다보다 입 근처에 쪽쪽 잘게 키스해줬어.
"하아..아, 응..조금 더 옆으로...앗, 아"
스팟을 건드리자 고개를 뒤로 꺾는 다니엘의 목을 따라 입맞추며 휴가 다니엘의 허리를 단단히 붙잡아왔어.
다니엘이 휴의 앞섶을 진득하게 문지르다 버클을 푸르고 지퍼를 내렸어. 그리고 자신도 휴의 몸에서 내려와 무릎을 꿇고 앉아 휴의 다리사이에
얼굴을 묻었지. 속옷 위를 축축하고 뜨거운 혀가 꾹꾹 누르고 지나가는 느낌에 휴가 숨을 내뱉으며 다니엘의 머리를 쓸어내렸어.
속옷이 젖어갈때 즈음 속옷을 내리자 휴의 단단해진 ㅈ이 튀어오르듯 모습을 드러냈어. 다니엘은 망설임없이 휴의 것을 혀를 내어 길게 핥아올리다
입한 가득 삼켰어. 말캉한 입속의 연한 살에 휴의 몸이 녹아내리듯 흐트러졌어. 펠4라를 그렇게 잘하는건 아니었지만 지금이 회사 화장실이라는
점과, 다니엘이 풀어헤쳐진 셔츠한장만 입고 자신의 아래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아래가 터질것 같았지.
다니엘의 입 안에서 휴의 ㅈ은 점점 크기를 키워갔어. 눈을 내리깔고 집중하던 다니엘이 눈을 들어 휴와 마주보면서 휴의 것을 빨아댔어.
치켜 뜬 아이스블루의 눈이 열에 달아올라 있었어. 혀를 세워 밑둥부터 귀23두까지 핥아 올리면서도 눈을 피하지 않고 있었지.
그 음탕하고 도발적인 모습에 휴는 참지 못하고 다니엘을 일으켜 세워 자신의 위에 앉혔어. 다니엘의 타액으로 젖은 ㅈ이 뜨거운 구멍에 점차
먹혀들어갔어
원글쓴 붕붕이가 저장소 오류난다고 해서 대신 올리쉬먀!
와시발존꼴
답글삭제헐 선생님 마스터피스군요ㅠㅠㅠㅠㅠㅠ어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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