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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들 사이에서도 마이너라서 심지어 양덕취좆분자도 붙는다는 큐공공 이제 갤에선 믿는자 나하나뿐인 큐공공....
본드 현장에 투입된 큐가 같이 일하면서 본드의 정신을 놔버린, 임무를 위해서라면 진짜 자기 목숨도 하찮게 보이는 본드를 두 눈으로 목격하면 좋겠다.
평소 이어폰으로 들리는 그 사람 목소리가 아니라 생귀로 듣는 그 목소리에는 사실은 여유같은 게 없었다는 걸 큐가 깨달으면 좋겠다.
그런데 자기는 인질이 되어버려서, 본드를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는 게 수치스럽다고 생각하겠지.
본드가 슈트가 조금 더러워진 상태로 큐를 붙잡은 빌런과 거래를 위해 나타났는데 피칠갑이 된 큐를 보고 약간 굳으면 좋겠다. 그 순간적으로 무너지던 표정은 큐만 본 것이라면 더 좋겠다.
어떻게든 결국엔 큐를 구해내서 돌아가는 내내 아무말도 없고 비행기 안에서도 본드는 큐를 돌아보지 않으면 좋겠다.
모든 보고를 끝내고 본드가 큐 플랫으로 찾아가서
짐짓 담담한 얼굴로 이별을 고하겠지.
너를 잃고서는 더이상 살아갈 힘이 남지 않을 거야. 베스퍼를 잃고선, 그래도 살 수 있었지만. 이젠 두번 다시는 못해. 그럴 힘은 이젠 늙어서 없어. 헤어지자.
라고 말하면 큐는 예상했다는 듯이 듣고 있겠지.
그러면 팔을 뻗어서,
이리와요. 라고 하면 본드는 발아래에 두단 시선을 올려서 한번 큐를 보고 고개를 저을 뿐이겠지.
큐가 또
이리와요. 라고 하면 그제서야 걸음을 옮기는데
서있는 본드 허리를 감고 안고선
당신이 가버리면 당신이 죽기 전에 내가 죽어버릴거니까. 나쁜놈 손에 죽는 것이나 날 버려서 내가 죽어버리는 거나 같아요. 그러니까 그럴 바에야 나랑 있는 게 맞지 않겠어요?
라고 속삭이면 본드가 끝내 방울방울 눈물을 흘리겠지.
강한 남잔데, 큐 앞에서만은 눈물을 보이고 약해지고 어리광을 피우는 사람이면 좋겠다.
객관적으로 봐도 주관적으로 봐도 본드가 육체적으로 우월한데, 정신적인 면은 큐가 훨씬 강해서, 결국엔 본드가 그런 정신적인 면에서 나약함을 큐한테 기대며뉴좋겠다.
큐한테 깔리는 것도 이제는 자기가 누군가에게 능동적이 된다는 게 너무 지쳐서, 큐한테만은 애정을 '받고' 싶은 거였으면 좋겠다.
사실 실바와의 일이 끝났을 때, 충동적으로 큐와 몸을 섞었던 것을 계기로 본드는 큐가 아니면 안되게 된거면 좋겠다.
큐는 진심반 장난반으로 시작된 것이 이제는 본드가 자길 원하는 것보다 본인이 훨씬 깊게 빠진 거란 걸 알았을 때 그냥 조용히 미소지었을 뿐이었음.
양덕들 사이에서도 마이너라서 심지어 양덕취좆분자도 붙는다는 큐공공 이제 갤에선 믿는자 나하나뿐인 큐공공....
본드 현장에 투입된 큐가 같이 일하면서 본드의 정신을 놔버린, 임무를 위해서라면 진짜 자기 목숨도 하찮게 보이는 본드를 두 눈으로 목격하면 좋겠다.
평소 이어폰으로 들리는 그 사람 목소리가 아니라 생귀로 듣는 그 목소리에는 사실은 여유같은 게 없었다는 걸 큐가 깨달으면 좋겠다.
그런데 자기는 인질이 되어버려서, 본드를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는 게 수치스럽다고 생각하겠지.
본드가 슈트가 조금 더러워진 상태로 큐를 붙잡은 빌런과 거래를 위해 나타났는데 피칠갑이 된 큐를 보고 약간 굳으면 좋겠다. 그 순간적으로 무너지던 표정은 큐만 본 것이라면 더 좋겠다.
어떻게든 결국엔 큐를 구해내서 돌아가는 내내 아무말도 없고 비행기 안에서도 본드는 큐를 돌아보지 않으면 좋겠다.
모든 보고를 끝내고 본드가 큐 플랫으로 찾아가서
짐짓 담담한 얼굴로 이별을 고하겠지.
너를 잃고서는 더이상 살아갈 힘이 남지 않을 거야. 베스퍼를 잃고선, 그래도 살 수 있었지만. 이젠 두번 다시는 못해. 그럴 힘은 이젠 늙어서 없어. 헤어지자.
라고 말하면 큐는 예상했다는 듯이 듣고 있겠지.
그러면 팔을 뻗어서,
이리와요. 라고 하면 본드는 발아래에 두단 시선을 올려서 한번 큐를 보고 고개를 저을 뿐이겠지.
큐가 또
이리와요. 라고 하면 그제서야 걸음을 옮기는데
서있는 본드 허리를 감고 안고선
당신이 가버리면 당신이 죽기 전에 내가 죽어버릴거니까. 나쁜놈 손에 죽는 것이나 날 버려서 내가 죽어버리는 거나 같아요. 그러니까 그럴 바에야 나랑 있는 게 맞지 않겠어요?
라고 속삭이면 본드가 끝내 방울방울 눈물을 흘리겠지.
강한 남잔데, 큐 앞에서만은 눈물을 보이고 약해지고 어리광을 피우는 사람이면 좋겠다.
객관적으로 봐도 주관적으로 봐도 본드가 육체적으로 우월한데, 정신적인 면은 큐가 훨씬 강해서, 결국엔 본드가 그런 정신적인 면에서 나약함을 큐한테 기대며뉴좋겠다.
큐한테 깔리는 것도 이제는 자기가 누군가에게 능동적이 된다는 게 너무 지쳐서, 큐한테만은 애정을 '받고' 싶은 거였으면 좋겠다.
사실 실바와의 일이 끝났을 때, 충동적으로 큐와 몸을 섞었던 것을 계기로 본드는 큐가 아니면 안되게 된거면 좋겠다.
큐는 진심반 장난반으로 시작된 것이 이제는 본드가 자길 원하는 것보다 본인이 훨씬 깊게 빠진 거란 걸 알았을 때 그냥 조용히 미소지었을 뿐이었음.
선생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Q00존나얼마만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답글삭제아니여유 아니여유 ㅠㅠ쥬그지않았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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