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이로 휘쇼다니엘ㅁㅅ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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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이랑 똑같다 ㅅㅍㅈㅇ




다니엘은 작가임 젊은 시절 열렬히 사랑했던 아내는 지금은 잘나가는 교수가 되어 항상 바빴고 그녀의 주변에는 젊고 잘생긴 제자들로 넘쳐났음 그녀가 제자들과 바람을 핀다고 의심하기 시작한 다니엘은 그녀의 부정을 확인하기 위해 오며가며 몇번 부딪힌 휘쇼를 찾아가 거액의 돈을 주면서 아내를 만나달라고 부탁했으면 좋겠다 휘쇼는 회원제 클럽에서 에이스급으로 잘나가는 고급남창인데 거절해도 아쉬울 것 하나 없던 그는 의외로 흔쾌히 승낙하더니 얼마 후 다니엘을 찾아와 며칠 전 니 아내랑 데이트 나가서 첫키스했다며 다니엘 속을 뒤집었으면 좋겠다 그냥 만나라고 했지 누가 키스까지 하랬냐고 다니엘이 화내자 휘쇼가 죄송하다고 하지만 아내분께서는 너무 좋아했다고 침착하게 말해서 다니엘을 놀라게 했으면좋겠다 그 후로 계속 휘쇼를 만나면서 그와 아내사이에 벌어진 은밀한 이야기를 들으며 자기도 모르게 휘쇼의 묘한 매력에 빠져들던 다니엘은 문득 지금 휘쇼를 질투하는건지 아내를 질투하는건지 모를 정도로 점점 혼란스러워하면 좋겠다 그러다 아내분이 워낙 적극적으로 나오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결국 잣잣을 했다는 휘쇼의 말에 쿠크가 바스라질대로 바스라진 다니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뻔뻔하게 웃어보이는 아내를 보자 충동적으로 휘쇼를 찾아갔으면 좋겠다 그를 룸으로 끌고 들어 온 다니엘은 대체 어떻게 했길래 아내가 그렇게 홀딱 넘어갔냐며 울먹이더니 그의 옷을 찢듯이 마구 벗겼으면 좋겠다 그러다가 결국 울음을 터트린 다니엘이 옷에서 손을 놓고 힘없이 주저앉자 내내 아무런 표정없이 있던 휘쇼는 넝마가 된 옷을 벗고 나머지 옷도 마저 벗은 다음 다니엘에게 다가가서 그의 젖은 입술에 가만히 입맞췄으면 좋겠다 다니엘의 셔츠 단추를 하나씩 하나씩 풀면서 위로하듯 파고드는 휘쇼의 손길에 눈을 감고 몸을 맡긴 다니엘은 그날 밤 오직 쾌감으로만 채워진 뜨거운 머리로 연신 젖은 신음소리를 토해냈으면 좋겠다 잣잣이 끝나고 담배를 피는 휘쇼에게 다니엘은 엎드린채로 이제 다 끝났으니까 더 이상 아내를 만날 것도 나에게 연락할 것도 없다며 잔뜩 쉰 목소리로 말했으면 좋겠다


그런데 다음 날 휘쇼가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다니엘이 좋아하는 꽃을 한아름 들고는 그의 집으로 찾아왔으면 좋겠다 당황한 다니엘은 혹시 돈이 필요해서 이러는 거냐고 물었지만 그 말에 상처받은 얼굴로 눈을 깜빡이던 휘쇼는 돈 때문이 아니라고 이대로 끝내고 싶지 않다고 당신도 어젯밤 좋지 않았냐고 진지하게 말했으면 좋겠다 다니엘은 그에게 매달리는 휘쇼의 팔을 붙잡고 한숨을 쉬더니 너는 젊고 매력있으니 나한테 이러지 말고 너에게 맞는 상대를 찾으라고 그리고 어차피 우리는 돈으로 시작했으니까 돈으로 끝나는 관계가 맞는 거라고 말한 다니엘은 수표를 끊은 다음 표정없이 자기를 빤히 바라보는 휘쇼의 손에 억지로 쥐어주고는 쫓아내듯 그를 내몰았으면 좋겠다 그런데 몇달 후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온 다니엘은 침대에 나란히 누워있는 자신의 딸과 휘쇼를 발견하고는 큰 충격에 휩쌓였으면 좋겠다 다니엘을 보고도 놀라지 않고 오히려 입꼬리를 올리며 웃고있는 휘쇼를 조용한 곳으로 데리고 온 다니엘은 지금 이게 무슨짓이냐고 한번만 더 내 딸에게 손댔다간 정말 가만두지 않겠다고 부들부들 떨면서 말했으면 좋겠다 알듯말듯 묘한 눈으로 다니엘을 바라보던 휘쇼는 당신 딸에게서는 당신이 느껴져. 라며 조금 웃더니 다니엘의 손을 들어올려 깊숙이 입술을 묻으며 하지만 역시 당신이 좋아.. 라고 낮게 속삭였으면 좋겠다 그러고 이케이케 잉차잉차하다 결국 둘이 행쇼했다고 한다 결말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