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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에 겨워 어쩔줄몰라하는 다니엘을 붙잡고 세번째 사1정을 마친 후 휴가 힘이빠져 늘어지려는 다니엘을 꼬옥 끌어안았다. 땀에젖은 부드러운 피부가 착 달라붙어오는 느낌과 뜨거운 체온, 다니엘의 살냄새가 좋아 한참을 끌어안고 목덜미에 코를박고 숨을 내쉬었다. 휴는 어느새 잠들어버린 다니엘을 들고 화장실로가 몸을 깨끗하게 씻겨준 후 다시 다니엘을 끌어안고 잠을 청했다. 다니엘이 보통이상의 체격이라 쏙 들어오진 않았지만 휴가 훨씬 커서 충분히 끌어안을 수 있었다. 빈틈없이 꽉 품에 안기는 다니엘에게선 자신과 같은 샤워코롱냄새가 나고있었다. 휴는 금방 잠이들었다.
등교준비시간에 맞춰논 알람소리에 잠에서 깼을때 휴의 옆은 비어있었다. 자리를 뜬지 꽤 된듯 이미 자리는 식어있었고 바닥에 널부러진 콘1돔과 휴지조각이 어제의 충동적이고 격렬했던 그들의 행위를 알려주고 있었다. 휴는 가만히 눈을 깜빡이다 방을 치우고 학교에 갈준비를 했다.
"몸상태가 말이 아닐텐데...이새끼 어떻게 간거야. 학교올수는있나??" 이성을 잃고 밀어붙이던 자신의 어제의 모습이 떠올라 다니엘에게 미안함과 걱정이 몰려온 휴가 휴대폰을 들어 전화를 하려다 손을 내렸다. 전화해서 뭐라고하지....
둘이 가볍게 딸친 수준도 아니고, 섹1스를. 그것도 세번이나 했다. 다니엘의 얼굴이 눈물범벅이 될때까지. 강1간도 아니고 둘이 합의하에 한거지만 막상 다음날이 되고나니 휴는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해졌다. 아무렇지 않게 평소처럼 대할수도 없고 몸섞었다고 영역표시하는 수컷마냥 다니엘을 싸고돌기도 뭐하고. "아으으 어쩌지?!!!???" 터벅터벅 걷던 휴가 복잡한 생각에 답을 내리지 못하고 머리를 쥐어뜯었다. 평소 만나서 같이 등교하던 골목에서 다니엘을 기다리다 휴는 지각을 했다.
지각 반성문을 쓰고 교실로 들어온 휴는 자리에 엎드려있는 다니엘을 보고 조용히 옆자리에 앉았다. 긴 다리를 구겨넣다 책상이 덜컹 하고 움직였고 그소리에 창가쪽으로 향해있던 다니엘의 고개가 살짝 들리더니 힐끔 휴를 쳐다봤다.
휴는 저도모르게 긴장해서 다니엘의 얼굴대신 살랑이는 금발만 보고있었다.
"...왔냐??" 아무렇지 않게 물어보는 다니엘의 목소리는 조금 쉬어있었다. 그 목소리에 어젯밤이 떠올라 휴가 당황했다. "어어...지각했다" 겨우 눈을맞춰오는 휴의 갈색눈동자를 가만히 응시하던 다니엘이 다시 팔사이로 고개를 파묻었다.
하얀팔뚝 사이로 파란눈이 감기는모습을 휴는 그냥 바라보고있었다.
다니엘은 평소처럼 멍하니 창밖을 보거나 책을 읽었고, 평소와 다르게 잠을 좀 많이 잔다거나 엎드려 있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휴는 목이 타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아 어떻게 말을 꺼내야하지ㅠㅠ꺼낸다쳐도 뭐라고 말해?? 휴는 그날 수업중 몇번이나 선생님들께 태도를 지적받았다. 세번째로 문학선생님이 경고를 줬을 때 다니엘은 양호실에 가고 없었다.
다니엘은 양호실침대에 누웠지만 잘 수 없었다. 몸은 천근만근 엉망진창인데 머릿속에 조각조각 떠오르는 어제의 기억때문에 정신이 없었다. 술을 많이마셔서 필름이 끊긴것마냥 기억이 끊겨있는데 갑자기 어느순간이 떠오르곤 했다. 그 순간의 자신은 민망한 소리를 내며 더, 좋아, 거기 따위의 말을 내뱉고 있었다.
"씨이바아알...아...이 병1신아...쪽팔려 죽겠네 아오" 하이킥을 맘껏하고싶었지만 휴 그자식이 얼마나 해댔는지 아직도 아래가 저려오고있었다. 찢어지거나 한건 아니고 그냥 체력장 다음날 정도의 쑤심이었지만 그동안 상남자로써 나름의 자부심을 가지고있던 다니엘의 자존심은 갈기갈기 찢어져있었다. 기억도 제대로 못할정도로 좋았다는게 더 창피했다.
"그자식은 다 기억하고있겠지?아ㅏㅏ으허ㅜㅇ우ㅠㅓㅠ대체 내가 어제 뭘한거야 아ㅏㅏㅝㅠㅗ"
다니엘은 이불을 머리끝까지 푹 뒤집어썼다. 이불이 꼼지락꼼지락대다 잠잠해졌다.
휴는 생각했다. 나는 지금 왜 괴로운거지? 어제 다니엘이랑 그렇고 그런짓을 해서? 아냐 그건 끝내주게 좋았어. 그럼, 다니엘을 보기 민망해서? 조금 민망하긴하지만 얼굴보고싶은데. 음. 다니엘이 왜 아무렇지 않은척 하는거지? 이대로 나랑 멀어지려는건 아니겠지? 어제 내가 너무 심했나? 사과부터 했어야했나? 아파보이던데 마사지라도 해주고싶은데ㅠㅠ
다니엘의 생각을 도통알수없는 휴가 어찌됐건 다니엘을 보고싶고 만지고싶어!!!로 깔끔하게 생각을 마무리지었다.
???이 무순은 어디로가는거죠???? 얘네 어떡해야하냨ㅋㅋㅋㅋㅋㅋㅋ
닥치고 떡만 써야지 이런건 너무 어렵다ㅠㅠ
쾌락에 겨워 어쩔줄몰라하는 다니엘을 붙잡고 세번째 사1정을 마친 후 휴가 힘이빠져 늘어지려는 다니엘을 꼬옥 끌어안았다. 땀에젖은 부드러운 피부가 착 달라붙어오는 느낌과 뜨거운 체온, 다니엘의 살냄새가 좋아 한참을 끌어안고 목덜미에 코를박고 숨을 내쉬었다. 휴는 어느새 잠들어버린 다니엘을 들고 화장실로가 몸을 깨끗하게 씻겨준 후 다시 다니엘을 끌어안고 잠을 청했다. 다니엘이 보통이상의 체격이라 쏙 들어오진 않았지만 휴가 훨씬 커서 충분히 끌어안을 수 있었다. 빈틈없이 꽉 품에 안기는 다니엘에게선 자신과 같은 샤워코롱냄새가 나고있었다. 휴는 금방 잠이들었다.
등교준비시간에 맞춰논 알람소리에 잠에서 깼을때 휴의 옆은 비어있었다. 자리를 뜬지 꽤 된듯 이미 자리는 식어있었고 바닥에 널부러진 콘1돔과 휴지조각이 어제의 충동적이고 격렬했던 그들의 행위를 알려주고 있었다. 휴는 가만히 눈을 깜빡이다 방을 치우고 학교에 갈준비를 했다.
"몸상태가 말이 아닐텐데...이새끼 어떻게 간거야. 학교올수는있나??" 이성을 잃고 밀어붙이던 자신의 어제의 모습이 떠올라 다니엘에게 미안함과 걱정이 몰려온 휴가 휴대폰을 들어 전화를 하려다 손을 내렸다. 전화해서 뭐라고하지....
둘이 가볍게 딸친 수준도 아니고, 섹1스를. 그것도 세번이나 했다. 다니엘의 얼굴이 눈물범벅이 될때까지. 강1간도 아니고 둘이 합의하에 한거지만 막상 다음날이 되고나니 휴는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해졌다. 아무렇지 않게 평소처럼 대할수도 없고 몸섞었다고 영역표시하는 수컷마냥 다니엘을 싸고돌기도 뭐하고. "아으으 어쩌지?!!!???" 터벅터벅 걷던 휴가 복잡한 생각에 답을 내리지 못하고 머리를 쥐어뜯었다. 평소 만나서 같이 등교하던 골목에서 다니엘을 기다리다 휴는 지각을 했다.
지각 반성문을 쓰고 교실로 들어온 휴는 자리에 엎드려있는 다니엘을 보고 조용히 옆자리에 앉았다. 긴 다리를 구겨넣다 책상이 덜컹 하고 움직였고 그소리에 창가쪽으로 향해있던 다니엘의 고개가 살짝 들리더니 힐끔 휴를 쳐다봤다.
휴는 저도모르게 긴장해서 다니엘의 얼굴대신 살랑이는 금발만 보고있었다.
"...왔냐??" 아무렇지 않게 물어보는 다니엘의 목소리는 조금 쉬어있었다. 그 목소리에 어젯밤이 떠올라 휴가 당황했다. "어어...지각했다" 겨우 눈을맞춰오는 휴의 갈색눈동자를 가만히 응시하던 다니엘이 다시 팔사이로 고개를 파묻었다.
하얀팔뚝 사이로 파란눈이 감기는모습을 휴는 그냥 바라보고있었다.
다니엘은 평소처럼 멍하니 창밖을 보거나 책을 읽었고, 평소와 다르게 잠을 좀 많이 잔다거나 엎드려 있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휴는 목이 타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아 어떻게 말을 꺼내야하지ㅠㅠ꺼낸다쳐도 뭐라고 말해?? 휴는 그날 수업중 몇번이나 선생님들께 태도를 지적받았다. 세번째로 문학선생님이 경고를 줬을 때 다니엘은 양호실에 가고 없었다.
다니엘은 양호실침대에 누웠지만 잘 수 없었다. 몸은 천근만근 엉망진창인데 머릿속에 조각조각 떠오르는 어제의 기억때문에 정신이 없었다. 술을 많이마셔서 필름이 끊긴것마냥 기억이 끊겨있는데 갑자기 어느순간이 떠오르곤 했다. 그 순간의 자신은 민망한 소리를 내며 더, 좋아, 거기 따위의 말을 내뱉고 있었다.
"씨이바아알...아...이 병1신아...쪽팔려 죽겠네 아오" 하이킥을 맘껏하고싶었지만 휴 그자식이 얼마나 해댔는지 아직도 아래가 저려오고있었다. 찢어지거나 한건 아니고 그냥 체력장 다음날 정도의 쑤심이었지만 그동안 상남자로써 나름의 자부심을 가지고있던 다니엘의 자존심은 갈기갈기 찢어져있었다. 기억도 제대로 못할정도로 좋았다는게 더 창피했다.
"그자식은 다 기억하고있겠지?아ㅏㅏ으허ㅜㅇ우ㅠㅓㅠ대체 내가 어제 뭘한거야 아ㅏㅏㅝㅠㅗ"
다니엘은 이불을 머리끝까지 푹 뒤집어썼다. 이불이 꼼지락꼼지락대다 잠잠해졌다.
휴는 생각했다. 나는 지금 왜 괴로운거지? 어제 다니엘이랑 그렇고 그런짓을 해서? 아냐 그건 끝내주게 좋았어. 그럼, 다니엘을 보기 민망해서? 조금 민망하긴하지만 얼굴보고싶은데. 음. 다니엘이 왜 아무렇지 않은척 하는거지? 이대로 나랑 멀어지려는건 아니겠지? 어제 내가 너무 심했나? 사과부터 했어야했나? 아파보이던데 마사지라도 해주고싶은데ㅠㅠ
다니엘의 생각을 도통알수없는 휴가 어찌됐건 다니엘을 보고싶고 만지고싶어!!!로 깔끔하게 생각을 마무리지었다.
???이 무순은 어디로가는거죠???? 얘네 어떡해야하냨ㅋㅋㅋㅋㅋㅋㅋ
닥치고 떡만 써야지 이런건 너무 어렵다ㅠㅠ


슨새임 내좆펑! 발기찬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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