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고아원 출신 맨중맨과 모지리 다니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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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는 집에서 혼자 책을 읽거나 하면서 하루의 절반 이상을 혼자 보내야만 하는 다니엘을 위해 좀 무리해서 베이비시터같은걸 고용해라.
그래서 월요일부터 하비에르가 다니엘을 돌봐주러 출근함. 하비에르 바르뎀 28세 아이를 무척 좋아함. 근데 이런류의 아이는 처음 맡아봄. 하비에르는 매일 다니엘과 함께 지내며 다니엘 생애 첫 공부도 시키고 밥도 해 멕이고 그냥 유모같은 존재임.

다니엘도 하비에르가 맘에 들었는지 형아형아 거리면서 잘 따름. 그러던 어느날 하비에르가 다니엘에게 공부를 가르쳐준다며 밥상을 갖다놓고 다니엘 옆에 앉음. 근데 하비에르가 다니엘이 한 문제 한 문제 풀때마다 다니엘 잘했어 하면서 칭찬해주는것까진 좋았는데 이샤기가 자꾸 다니엘의 이곳저곳을 지분거림. 머리를 쓰다듬는척하면서 귓볼을 만지작거리는건 약과고 조금 더 수위를 높여서 다니엘의 허벅지 안쪽까지 지분거림.

그날 밤 휴가 귀가하고 하비에르는 돌아감. 다니엘은 휴에게 가서 폴짝 뛰어서 맨중맨 허리에 다리를 감으며 안기는거임. 그럼 휴가 다니엘 오늘은 하비에르 형아랑 뭐했어? 하고 물어봐. 다니엘이 형아가 떡볶이도 해주고 같이 공부도 시켜줬어. 형아야 근데 하비에르형아가 자꾸 다니엘 만져. 이러면 휴는 심쿵했지만 하비에르가 아이를 맡아주는 일을 하는 사람인데 아이같은 다니엘한테 그런짓을 한다고는 생각할수 없었음. 그래서 다니엘한테 그건 하비에르형아가 다니엘을 좋아해서 그런거야. 예뻐해서 귀여워해주는거야. 라고 대충 얼버무림.

그렇게 하루하루 흘러서 일이 터짐. 하비에르가 다니엘을 돌봐주다가 그날따라 다니엘이 묘하게 꼴리는거임. 그래서 다니엘을 힘으로 내리 누르곤 티를 가슴께까지 올리고 ㅇㄷ를 지분거림. 그리곤 다니엘의 속목을 위로 잡아 다니엘이 움직이지 못하게함. 다니엘은 형아 손... 다니엘 불편해 하면서 자기가 무슨 일을 당하는지는 모르면서 칭얼거림. 하비에르는 시끄러 가만히 있으라고 윽박지르며 무서운 눈빛으로 다니엘을 내려다봄. 다니엘은 그제서야 두려움을 느끼곤 방버둥을 치다가 하비에르 뽕알킥!!!

하비에르가 옆으로 쓰러지자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잠그곤 형아 가!!! 형아 집에 가버려!! 하면서 엉엉움. 하비에르는 한순간 눈이 뒤집혀 다니엘에게 못할짓을 했다는 죄책감과 함께 이 집에 더 이상 있을 수 없어서 다니엘...미안해 라고 중얼거리고 가버림.. 다니엘은 울면서 전화기를 붙들곤 휴의 전화번호를 꾹꾹 누름. 휴가 다니엘이 전화를 건적은 손에 꼽을 정도여서 놀란 목소리로 전화를 받음. 다니엘? 무슨일이야? 하면 다니엘이 엉엉울면서 형아 형아 집에 와 다니엘 무서워 ㅠㅠㅠㅠ 하면 휴는 왜그래? 지금 하비에르형이랑 같이 있으니까 괜찮아 뚝! 다니엘 뚝!

다니엘은 앞뒤안가리고 울어제끼며 숨넘어갈듯이 외쳐. 하비에르 형아가 끅 끅 다니엘 엉엉엉 못움직이게하고 막 만졌어 헝헝헝 다니엘이 불편하다고 손 ..놔달라고 했는데 히끅! 무섭게 쳐다보면서 엉엉 조용히 하라고 으아앙.. 형아 빨리 와 다니엘 무서워 하면 휴는 빠 사장님한테 조퇴신청하고 평소 잘 타지도않던 택시를 잡아타고 집으로 폭풍같이 귀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