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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박 노팅 주의. 혹시 노팅이 무슨 뜻인지 모르면 검색해 보길 바란다. 나붕팔이 이렇게 강력하게 주의 딱지를 붙이는 이유는 혐오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나붕팔은 노팅에 대해 처음 알았을 때 충격 받아서 가슴에 삼천원 적립했었음. 하지만 지금은 그 삼천원으로 엿 바꿔 먹고 노팅 무순 찌고 있음. 역시 나년은 가망이 없나봄.
암튼 혹시 나붕팔과 비슷한 붕팔이가 있다면, 나붕팔이 찐 무순 때문에 가슴에 삼천원 적립시키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긴 사족을 달고 있는거임; 혐똥도 혐똥인지 알아야 피하지ㅠㅠ
그리고 보름이 가까워온 어느 날 밤 기념비적인 사건이 터졌다. 다니엘은 킁킁거리는 소란스러운 소리에 잠이 깼다. 인간 형태인 휴가 무슨 할 말이 있어서인지 다니엘을 찾아온 것이다. 다니엘은 잠기 가득한 목소리로 오밤중에 쳐들어오는 것 좀 그만 하면 안 되겠냐고 구시렁거렸다. 휴는 다니엘의 불만을 묵살하고 계속 자신이 하는 일에만 집중했다. 다니엘의 정수리 냄새도 맡고 겨드랑이 냄새도 맡고 배꼽 부근 냄새도 맡더니 이번에는 사타구니 쪽으로 머리통이 하강했다. 그러자 다니엘이 휴의 머리통을 밀어내며 침상에서 일어났다. 눈을 부비면서 기름 램프에 불을 켜고 휴를 쏘아봤다. 휴는 잘생긴 얼굴에 잔뜩 인상을 쓰면서 다니엘의 시선을 받아쳤다. 다니엘이 먼저 말을 꺼내려는데 휴가 가로막았다.
“인간은 언제쯤 발정기가 오냐?”
다니엘은 휴의 말을 들었지만 이해하는 데는 한참이 걸렸다. 최근 들어 보이는 휴의 연속적인 돌발 행동이 다니엘을 피곤하게 만들었다. 다니엘은 마른세수를 한 뒤에
“갑자기 그건 왜”하고 지친 목소리로 대답했다.
휴는 집요한 시선으로 다니엘을 쳐다보고만 있었다.
다니엘은 “인간은 그런 거 없어.”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휴가 분노에 찬 듯이 주먹을 꼭 쥐고 벌떡 일어났다. 다니엘의 정면에 휴의 커다란 좆이 주인의 움직임에 따라 덜렁거렸다. 다니엘은 기겁해서 고개를 돌렸다.
휴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다니엘을 내려다보며,
“그럼 인간은 어떻게 작은 인간을 만들지?”라고 말했다.
다니엘은 고개를 돌린 채로 “그게 아니고.. 일단 앉으면 안 돼?”하고 말했다.
휴는 침상에 걸터앉아 두 손으로 다니엘의 어깨를 붙잡고 벽에 밀어붙였다.
꼭 올바른 대답을 내놓으라고 협박하는 듯이 이글이글 불타는 눈동자로 다니엘의 입술만 쳐다봤다. 다니엘은 당황해서 마른침을 삼키며,
“그, 그러니까 인간은... 말하자면 일 년 내내 발정기라고 봐야하나..”
다니엘이 말을 마치자 휴의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갔다. 다니엘은 아파서 끙하고 옅은 신음을 흘렸다.
휴는 씨익 웃으면서 “그것 참 대단하군.”하고 말했다.
그리고 “그럼 지금 바로 해도 상관없겠지?”라고 말했다.
다니엘이 뭘 말하는 거냐고 묻기도 전에 휴가 다니엘의 목덜미에 얼굴을 묻고는 냄새를 맡고 혀를 내어 핥았다. 다니엘은 버둥거리면서 휴를 밀어내려고 했지만, 휴는 꿈쩍도 안했다. 야생의 거친 환경에서 생존을 걸고 다져진 휴의 근력은 다니엘과 비할 바가 아니었다. 휴는 과자 상자를 뜯는 어린아이처럼 다니엘의 옷을 잡아 뜯었다. 튼튼하게 만들어진 아웃도어 의류가 종잇장으로 만들어진 듯 봉제 선을 따라 무참히 뜯겨나갔다. 다니엘은 성과 없는 허우적거림으로 휴를 만류하며 소리 질렀다. “뭐하는 거야 왜이래!!”
휴는 다니엘을 진정시키려는 듯 코를 맞대고 볼을 부볐다. “쉬- 겁먹지 마.” 휴의 손길은 강단 있었지만 다정했다. 다니엘은 그제야 휴의 의중을 알아차렸다. 혼란의 쓰나미가 다니엘의 머릿속을 훑고 지나갔다. 다니엘은 휴의 귀와 머리카락을 잡아 뜯으며 “잠깐만, 잠깐만!!!”하고 휴를 귀찮게 굴었다. 휴는 한손아귀에 다니엘의 두 손을 잡아서 침상 위에 찍어 눌러 간단히 제압하고는 달콤하게 미소 지으면서 다니엘을 쳐다봤다. 다니엘은 쓸 때 없이 얼굴은 왜 이렇게 잘생긴 거냐고 짜증내면서 “설마 나랑 교미하겠다는 건 아니지?”하고 다급하게 말했다. 휴는 “교미?...”하고 매우 불경스러운 말을 들은 성직자처럼 얼굴을 구겼다.
하지만 금세 이해심 많은 연상의 연인 같은 얼굴로 “네가 그런 단어를 사용하길 좋아한다면이야...”하고 말하면서 다니엘의 코끝에 입 맞췄다.
다니엘로서는 지금의 상황이 당황스러울지 모르겠지만, 휴에게는 지극히 당연한 상황이었다. 번식기에 사냥의 수확물을 나누는 행동이 구애 행위라는 것을 깨닫지 못한 다니엘에게 크나큰 잘못이 있는 것이다. 휴에게 있어, 먹기는 엄청나게 먹어대면서 ‘자 이제 섹스하자!’ 라는 신호도 보내지 않는 다니엘은 모자라거나 무례한 것이었다. 다른 야생 늑대수인이었다면 진작 화를 냈어야 옳지만, 휴는 근엄하고 예의를 지킬 줄 아는 기품 넘치는 늑대수인이었다. 모자란 다니엘을 포용하는 자세로, 이 한 몸 희생해서 덜떨어진 너를 구제해주겠다는 성자와도 같은 자세로 끈기 있게 다니엘이 준비가 될 때 까지 기다려준 것이다.
오늘에서야 인간은 따로 준비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어 허무하기도 했지만, 휴는 화내는데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았다.
다니엘은 남자 경험이 아주 없는 것도 아니었기에 휴의 손길에 마냥 거부감을 느끼는 것은 아니었다. 게다가 옷을 뜯어 벗긴 것만 빼면 휴의 잠자리 매너는 100점 만점에 가까웠다. 인간의 기성복 구조에 무지한 휴가 다니엘의 옷을 포장지 정도로 여길 수밖에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완벽에 가깝다고 봐야했다. 그간 다니엘을 스쳐간 남자들이 휴의 반만큼이라도 흉내 낼 수 있었다면 여태껏 다니엘의 옆자리가 비어있지 않았을 것이다.
다니엘이 버둥거리기를 멈추고 얌전해지자, 휴가 다니엘의 손을 놓아주었다. 휴는 크고 따뜻한 손으로 다니엘의 창백한 피부를 쓸어내렸다. 휴의 체온은 뜨거웠고, 조각처럼 아름답게 발달된 근육질의 몸매는 따뜻한 색감의 부드러운 구릿빛 피부로 덮여있었다. 다니엘의 손이 휴의 몸에 닿을 때마다 탄력 있는 그의 표면이 너무나 맛깔나게 손끝에 휘감겼다. 그것은 너무 아찔한 감촉이어서 다니엘의 이성이 날아가게 만들었다.
하지만 지금 눈앞에 있는 남자는 다니엘의 연구 대상이었고, 이대로 연구 대상과 몸을 섞어버린다면 모든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객관성이 결여된 논문이 학계에서 받아들여질리 만무했다. 모두가 비웃을 것이다. 그간 쌓아온 다니엘의 명망도 길가에 널린 쓰레기만도 못한 신세가 되어버릴 것이다. 직업적 소명이 두려움이라는 형태로 다니엘을 망설이게 했다. 휴는 두려움에 달아난 다니엘의 손을 잡아서 자신의 얼굴에 대었다. 다니엘의 손이 떨리고 있었다. 휴는 떨리는 다니엘의 손바닥에 입 맞췄다. 휴의 세계는 단순하고 우직한 법칙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고, 사랑할 상대가 있으면 마음껏 사랑해준다. 단순함은 복잡함을 이기게 되어있다. 다니엘은 더 이상 망설이기를 포기했다.
휴는 다니엘의 손을 이끌어 자신의 목에 두르게 하고, 천천히 입술을 맞대었다. 다니엘의 파란 눈동자가 휴의 갈색 눈동자와 서로에게 이끌리듯 시선을 맞추다가, 스르르 감겼다. 휴는 한없이 부드럽게 다니엘의 입술, 혀, 치열을 핥았다. 휴에게서는 늑대 굴의 흙 내음이 났다.
휴는 완급을 조절하며 능숙하게 다니엘의 몸 구석구석을 애무했다. 목덜미를 핥으며 허벅지를 쓰다듬다가 엉덩이를 주무르기도 하고, 척추를 따라 손끝을 훑어 내리다가 단단해진 유두를 잘근잘근 깨물기도 했다. 그리고 바짝 약이 오른 자신과 다니엘의 육봉을 두 손바닥에 가두고 비벼댔다. 다니엘은 그저 휴의 손길에 몸을 내맡긴 채로 밀려오는 쾌락을 음미했다. 휴는 한층 부드러워진 다니엘이 사랑스럽다는 듯 볼에 키스를 한 뒤에 곧바로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었다. 휴의 축축하고 뜨거운 혀가 다니엘의 입구를 적시기 시작했다. 다니엘은 자지러지며 고개를 꺾었다. 바짝 날을 세운 휴의 혓바닥이 입구를 들락날락 할 때마다 어쩔 줄 몰라 하며 골반을 들썩거렸다.
다니엘은 힐끔힐끔 고개를 들어 휴의 튼튼한 주니어를 훔쳐봤다. 꿀처럼 끈끈한 쿠퍼액이 귀두 끝에 열린 자그마한 구멍에서 끝없이 꿀럭거리며 흘러나와 빛나는 은색 실을 만들었다가 뚝뚝 바닥으로 떨어졌다. 다니엘은 속이 근질거리는 것 같은 느낌이 났다. 휴의 육봉을 얼른 맛보고 싶어서 자신의 가랑이에 얼굴을 묻고 있는 휴의 머리통에 손을 뻗어 머리끄덩이를 움켜쥐고 잡아당겼다. 휴는 자신의 타액으로 축축해진 얼굴로 다니엘의 손에 이끌려 올라와 싱긋 웃었다. 다니엘의 호흡은 거칠어져있었다.
다니엘은 휴의 입술을 탐욕스럽게 핥으면서 “빨리 박아줘.”하고 말했다. 휴는 음탕한 말을 내뱉은 다니엘의 입술에 쪽-하고 상을 주듯 키스해주고는 천천히 허리 짓을 하며 다니엘의 내부에 튼튼한 주니어를 들이밀었다. 다니엘은 휴의 움직임에 맞춰 요망하게 골반을 움직이며 휴의 육봉을 삼켰다. 뿌리까지 완전히 박혀, 다니엘의 엉덩이와 휴의 사타구니가 맞닿자 충만감이 극에 달았다. 휴가 조금만 움직여도 전립선이 자극되어 다니엘의 좆방망이가 중증 코감기에 걸린 것처럼 끈끈한 쿠퍼액을 질질 쌌다. 다니엘은 두 다리로 휴를 꼭 옭아매고 휴의 어깨에 손톱을 박아 넣을 듯 움켜쥐고 매달려서 열심히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휴는 땀에 젖어 엉망으로 엉겨 붙은 다니엘의 금발을 정리해주고 그 자리에 키스해주었다. 그리고 빈틈없이 조여 대는 다니엘의 내부가 기분이 좋아 읏-하는 낮은 신음을 간헐적으로 흘렸다.
그때 내부에서 무엇인가 터져나가는 듯한 생소한 느낌이 다니엘을 덮쳤다. 휴의 좆방망이에 멍울이 맺히기 시작한 것이다. 마치 다니엘의 내부에 뿌리라도 박겠다는 듯 귀두 부분에 빠른 속도로 혈액이 쏠려 부풀어 올랐다. 다니엘은 속에서부터 둘로 찢겨지는 것 같은 감각이 고통스러워 몸을 떨었다. 휴는 긴장으로 굳어지는 다니엘의 몸을 꼭 끌어안았다.
다니엘의 머릿속에 연구실에서 목격했던 장면이 떠올랐다. 교미하는 암컷 늑대수인이 목이 찢어질 듯이 깽깽거리는 모습이었다. 다니엘도 할 수만 있다면 그렇게 목 놓아 깽깽거리고 싶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너무 아파서 숨 쉬는 것조차 힘들었다. 고통으로 인한 생리적 눈물이 맺혀 다니엘의 볼을 타고 흘렀다. 휴는 다니엘의 눈물을 핥아주고 쉼 없이 몸 곳곳을 쓰다듬어주며 고통을 덜어주려 애썼다. 다니엘은 휴의 겨드랑이 사이에 팔을 넣어 있는 힘껏 휴를 끌어안고 휴의 어깻죽지를 깨물었다. 휴는 그런 다니엘의 뒷통수를 쓰다듬으며 관자놀이에 입 맞췄다.
다니엘의 내부에 뿌리내린 주니어는 사정감이 몰려오자 가볍게 움직일 것을 명령했다. 휴는 거부할 수 없는 본능적인 명령에 따라 아랫도리를 문지르듯 움직였다. 밀착된 다니엘의 몸이 휴의 움직임에 따라 들썩이며 움직였고, 그것은 다니엘이 감수할 수 있는 고통의 범위를 벗어나버렸다. 다니엘은 휴의 정액이 자신의 내부에 가득 차오르는 것을 느끼며 정신 줄을 놓았다.


선생님 제 설리 받으셔요
답글삭제금손아 고기만두 좋아하니? 날씨도 찬데 고기만두 먹으면서 글쓰렴..
답글삭제아아...금손아ㅠㅠㅠㅠ
답글삭제쬲
답글삭제사랑합니다 선생님!!
답글삭제좆펑..!! 금손아 우리집에 웰치스 한다스 사놨어 일단 먹으면서 얘기하자
답글삭제어휴시발ㅠㅠㅠ존나좋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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