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편과 이어짐
각종주의
펼친 상태
휴의 말대로 가만히 침대에 누워있던 다니엘은 몸이 점점 뜨거워지는걸 느꼈다.
??? 물음표를 띄운채 멀뚱히 누워있다 이불을 걷어냈고, 그 다음엔 창문을 열었고 그래도 몸의 열이 가시지 않자 입고있던 티를 벗었다.
침대시트가 그나마 체온에 비해 시원하게 느껴져 침대에 바싹 엎드려 있던 다니엘은 자신의 몸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전에 휴가 껴안아줬을때보다 심장이 더 쿵쿵거리고, 온몸이 녹아내릴듯 열에 들뜬 느낌이었다.
눈을 꼭 감고 시트를 그러쥐고있던 다니엘이 엎드려 있다 몸을 일으키려는데 침대에 ㅈ이 쓸려 저도모르게 흐아앙 소리를 내며 침대에 고꾸라짐
아까 휴가 말한대로 정말로 꺼츠가 딱딱해져 바지위로 모양을 드러내고 있었다. 다니엘은 놀라서 저도모르게 손을 댔다가 신음을 흘렸다.
아...흐...이상해애...더워....형아...
흥분해본적이 없는 다니엘은 자신의 몸이 점점 뜨거워지고 ㅈ이 어딘가에 닿을 때마다 이상한 느낌이 나는게 무서우면서도 좋았다.
원래같았으면 당황해서 울었겠지만, 어른이 되는과정이라고 휴가 말해준 덕분에 다니엘은 천천히 뜨거운 숨을 내쉬며 침대위에 다시 엎드렸다.
휴 형아가, 침대에 얌전히 있으랬어...흐응, 응...
엎드린 덕분에 다니엘의 ㅈ이 눌리며 자극을 받았고, 휴와의 약속을 지키려 가만히 누워있으려던 다니엘은 이정도는 안혼나겠지, 하고 생각하며 무릎을 접고 엉덩이를 들어올린 자세를 한 후 ㅈ을 침대에 비비기 시작했다.
흐앙, 아아, 하, 아앙
처음느껴보는 생소한 쾌락에 허리를 바르르 떨면서도 골반을 멈출줄 모르고 계속 흔들어댐. ㅈ이 바짝 서서 답답한 느낌이 들어 다니엘은 바지를 벗는데 다니엘은 모르는 사이에 뒤가 애액으로 축축히 젖어있었다. 또 오줌을 싼줄알고 놀라는데 흥분이 당황을 넘어서버림. 팬티의 앞부분만 내려 발21기한 ㅈ을 꺼낸 후 신기하게 쳐다보던 다니엘이 ㅈ을 툭툭 건드려봄. 정말 딱딱해진게 신기해서 흥분에 눈이 풀린 와중에도 ㅈ을 왼쪽으로 쳤다가 오른쪽으로 쳤다가 엉덩이를 흔들어 까닥이는걸 보며 신음섞인 웃음을 흘렸음.
다시 개가 앉은 자세로 ㅈ을 침대에 비비는데 너무 좋아서 순간 팔힘이 풀려 앞으로 풀썩 쓰러짐. 그리고 꼿꼿이 선 유234두가 시트에 쓸리고, 또 기분이 좋아지는곳을 찾은 다니엘은 무의식적으로 상체를 침대에 붙이고 엉덩이만 들어올려 유345두와 ㅈ이 침대에 쓸리도록 움직임.
보통사람들은 손을 이용해 자345위를 한다는것을 상식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다니엘은 전혀 아는바가 없었기에 손은 애꿎은 침대시트만 잡아 뜯고 있었다. 자신이 지금 왜 이러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았고 그저 몸이 가는대로 움직였다.
평소 휴와 함께 잤던 침대라 휴의 냄새가 베어있는 침대에 얼굴을 박고 다니엘은 신음을 흘리며 저도 모르게 휴의 이름을 불렀다.
아흣, 아, 휴, 형아아, 아아
휴는 뭐에 쫓기는 사람처럼 아주 급하게 오픈을 하고 뭐라고 둘러댔는지도 기억 못한채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문을 열자마자 온 집안에 진동하는 강한 오메가 향에 순간 들고있던 가방을 놓침. 침실에서 침대가 삐걱이는 소리와 함께 다니엘의 젖은 신음소리가 들려오고 있었음. 휴는 머리에 피가 팽팽 도는것을 느꼈다. 동시에 아래에도 피가 쏠리고 있었음. 오랜만에 맡는 오메가향, 게다가 다니엘은 2차성징이 늦게 와서인지 지금껏 자신은 맡아본적이 없는 아주 진한 냄새였음. 휴는 흥분에 떨려오는 몸을 다잡고 침실로 향함.
앗, 하아, 앙, 형아...응, 응
다니엘은 쾌락에 젖어 휴가 온것도 모른채 여전히 엎드려 자234위를 하고 있었음. 자세덕분에 애액으로 젖은 뒤가 적나라하게 휴의 눈에 들어옴.
근육과 살이 적당히 자리한 몸이 느릿느릿 앞뒤로 움직일 때마다 다니엘은 숨김없이 소리를 냈고, 땀에젖은 몸은 달아올라 분홍빛을 띄고 있었다.
다니엘...
휴는 눈앞이 아찔해지는걸 느끼며 시선을 흔들리는 다니엘의 동그란 뒷통수에 고정한채 입을 열었다.
잠깐 멈칫 한 다니엘이 휴의 목소리쪽으로 고개를 돌려 눈을 마주해왔다. 파란눈이 열에 들떠 흐릿해져 있었다.
엎드린채 휴를 보던 다니엘이 몸을 천천히 일으켜 세웠다. 위태롭게 몸을 비틀거리면서도 넘어지지 않고 걸어온 다니엘이 휴의 앞에 섰다.
그리고 유혹하듯 휴와 마주한 눈을 살짝 감았다 뜨며 몸을 기대왔다. 키스할듯 가깝게 다가온 다니엘은 입술을 스치듯 가볍게 마주댄채 가만히 자신의 ㅈ을 휴의 몸에 비볐다. 하응...아...형... 코앞의 금빛 속눈썹이 파르르 떨리는걸 바라보며 휴는 입고있던 옷을 하나씩 벗어냈다.
휴는 그동안 다니엘과 몸을 섞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고, 자신은 원하고 있었지만 다니엘이 싫어하는걸 억지로 하고싶은 마음은 없었다.
여태 너무 억눌러왔기때문에 막상 기회가 와도 예전의 습관대로 절제하려던 휴는 달아오른 다니엘을 보는 순간 이제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키스가 뭔지 모르는 다니엘은 여전히 입만 마주댄채 신음을 흘리며 젖은 눈으로 휴를 올려다봤다.
형...혀엉...나..읏,이상해...몸이 이상해...어떡해...
뜨거워 형아 라는 말은 휴의 입속으로 삼켜졌다.
휴의 혀가들어와 잇몸과 가지런한 치열을 쓸고 뜨거운 혀를 휘감을동안 키스라는걸 처음하는 다니엘은 이게 뭐하는건지 몰라
긴장으로 몸을 굳히면서도 하체를 휴에게 더 강하게 맞대왔다. 다니엘을 침대에 눕히고 키스하며 휴가 옷을 다 벗는사이
다니엘은 어느새 휴의 혀에 자신의 혀를 감아올리며 끌어당기고 있었다. 본능적이고 날것 그대로의 쾌락이 묻어나는 행동이 너무 야살스러워
휴는 그와중에도 앞으로 다니엘단속을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휴에게서 나는 강한 알파향에 취해 정신없이 입술을 빨아대던 다니엘이 휴가 입을 떼자 아쉬운듯 입가에 쪽쪽 짧게 키스했다.
촉촉히 젖은 눈을 마주보다 휴가 다니엘의 귓가에 속삭였다. 다니엘, 이제 형이 엄청 기분좋게 해줄꺼야. 근데 처음엔 좀 놀랄수도 있어.
휴의 숨소리가 간지러워 키득거리던 다니엘이 휴의 머리를 천천히 빗어넘기며 미소지었다.
지금보다 더 좋아?
응, 지금도 좋아??
으응, 형냄새 좋아, 몸이 이상한데, 좋아.
거의 원초적이라 할 수 있는 쾌락에 정신이 반쯤 나간 와중에도 다니엘은 휴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었고, 그래서 더 사랑스러웠다.
다니엘의 뒤는 젖을대로 젖어 흘러나온 애액이 침대시트까지 적시고 있었고, 휴는 눈을 계속 마주한채 손을 내려 구멍에 손가락을 넣었다.
미끌거리면서도 부드럽게 내벽이 감겨오는 느낌에 휴의 아래가 좀더 부풀었다. 다니엘의 무릎을 크게 잡아 벌리자 잔뜩 젖은 분홍빛 구멍이
손가락을 삼키고 있는게 적나라하게 보였다. 수치심이나 민망함도 역시나 모르는 다니엘은 허리를 움찔하면서도 휴와 마주한 눈을 피하지 않았다.
괜찮아?? 안이상해??
아응, 이상..한데, 좋아...
말끝에 헤헤 하고 웃어보이는 다니엘에 더이상 참을 수 없어진 휴는 손가락을 빼고, 자신의 것을 천천히 밀어넣었다.
이미 액으로 흥건했기때문에 어렵지 않게 다 들어갔고, 그사이 다니엘의 신음은 휴의 입안에서 울리고 조금 새어나갔다.
흐앗, 아... 형 꼬추가 아...아앗, 흐응, 아앙
또 꺼츠가 어쩌네 하고 아무렇지않게 민망한 단어를 내뱉으려는 다니엘의 말을 휴는 허리를 움직임으로써 막아냈다.
다니엘은 정신없이 흔들리며 신음을 흘리면서도 휴와 자신의 결합부를 신기한 눈으로 보며 만지작댔다.
뭔가 오히려 자기가 수치심을 느낄것같은 기분에 휴는 달랑이는 다니엘의 다리를 자신의 허리에 감게하고 빠르고 깊게 탁탁 쳐댔다.
핫, 아, 앙, 앙, 하아, 형, 흐윽
신음을 참거나 숨길줄 모르는 다니엘은 소리가 나오는대로 냈고, 평소의 낮게깔린 목소리와 달리 높게 앙앙대는 소리가 휴를 더 자극했다.
자신이 쳐댈때마다 장골에 와닿는 엉덩이의 탱탱한 느낌과 하얀 살이 마찰에 발갛게 달아오르는것을 보며 휴는 거친 숨을 내뱉었다.
휴가 속도를 늦춰 천천히, 뭉근하게 돌려서 허릿짓을 하자 다니엘이 그에 맞춰 천천히 허리를 돌렸다.
발갛게 달아오른 유234두를 세우고 허리를 돌리는 모습이 처음이라는게 놀라울만큼 외설적이었다.
어느새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다니엘의 눈가와 빨개진 귀, 목덜미, 가슴팍에 쉴새없이 입을 맞추며 휴는 자신의 흔적을 남겼다.
다니엘, 이거는 형만 해줄 수 있는거야.
으응, 응?
지금 이거는, 형만 할수있는 레슬링 기술인데.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돼.
하으, 앗, 하... 흐응, 알았, 어어...
이렇게 좋은 비밀기술을 자신한테만 알려주는 형이 고마워서 다니엘은 휴의 머리를 붙잡고 여기저기에 뽀뽀를 날렸다.
그리고...뭐 떡을 쳤겠지 계속...쿵덕쿵덕 수컹수컹
성에 대한 지식이나 개념이 하나도 없는 다니엘은 아무렇지 않게 형, 나 젖꼭지가 막 일어나, 형 내 요기가 움찔거려ㅠㅠ 이런 말을 했으면 좋겠다.
요기는 구멍을 말하는 거였음. 꺼츠나 구멍을 너무 적나라하게 말하는게 민망한 휴가 정정해 준거였음
해맑은 얼굴로 형꺼 요기에 넣어줘 이러니까 휴가 수치심을 어떻게 가르쳐 줘야할지 고민하다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야해서 안가르쳐주기로 함.
휴가 짐승처럼 밤새 내내 박아대고 아침에 또 모닝잦죽을 쑤려고 하면 다니엘이 안대...힘들어...망가져. 나 망가져요...하고 칭얼대면
휴는 불끈해서 아니라고 이건 좋은거라고 달래면서 또 발기찬 아침을 맞이하겠지...
다니엘이 너무 찰지게 조여서 휴는 몇번이나 안싸 할뻔한 위기를 겪고 콘234돔을 사용하며 다니엘이 아이를 가졌으면 좋겠다 생각함.
하지만 현실은...다니엘도 아직 애라서ㅜㅜ아이는 포기하고 다니엘과 이제 형동생 사이를 넘어서 연인으로 행쇼
예전과 큰 차이는 없었음. 둘의 스킨십이 좀더 자연스럽고 짙어졌으며 일주일에 네다섯번은 잣죽을 쑨다는것 정도...
다니엘이 밑에서 앙앙대며 형,혀엉 할때마다 배덕감과 함께 자신이 도둑놈이 된것같은 기분에 휴는 다니엘보고 이제 형이라고 하지 말고 그냥
이름을 부르라고 하고, 적응해서 휴우우 휴이이 하고 장난스럽게 이름을 부르던 다니엘이 침대에서는 저도모르게 옛날 습관대로 형 또는 아저씨라고
불렀으면 좋겠닼ㅋㅋ발갛게 달아올라서 "하응, 아저씨이...앗, 좋아, 아" 반쯤 정줄을 놓고 말하는데 휴는 목까지 시뻘개져서 당황해하면서도
한편으론 그게 또 존꼴이라 빠르게 퍽퍽쳐대고 다니엘은 숨도 제대로 못쉬고 학학대며 흔들림.
둘이 잣잣할수록 다니엘이 사랑을 받아서 부농부농 전보다 더 예뻐졌으면 좋겠다. 예전엔 맑고 순수한 백치미였다면 잣죽이후엔 묘하게 색기가
더해졌으면 좋겠다. 뽀송뽀송에서 탱글탱글 반질반질로. 딱 보기에 티나는건 아니고 행동이나 몸짓에 살짝살짝 묻어나는데 알파들은 귀신같이
알아볼 그런것들을 저도 모르게 하니까 옆에서 보는 휴는 꼴려서 죽겠고 불안하기도 하고. 대놓고 내꺼표시를 위해 안에다 싸자니 피임이 안되고.
안싸하고싶은 마음에 잣죽때마다 정234액을 꿀렁꿀렁 뱉어내는 귀234두를 다니엘 구멍이랑 엉덩이골에 대고 비볐으면 좋겠다.
휴의 타들어가는 심정을 모르는 다니엘은 마냥 좋다고 자지러지겠지. 그리고 휴이 냄새는 좋지만 이건 쉬야니까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며
바디샴푸를 몇번이나 짜내서 없애기도 힘든 알파냄새를 흔적도 안남기고 씻어내버리는 다니엘때문에
휴는 다음엔 좀더 진하게 여기저기 싸야겠다고 다짐함.
휴의 말대로 가만히 침대에 누워있던 다니엘은 몸이 점점 뜨거워지는걸 느꼈다.
??? 물음표를 띄운채 멀뚱히 누워있다 이불을 걷어냈고, 그 다음엔 창문을 열었고 그래도 몸의 열이 가시지 않자 입고있던 티를 벗었다.
침대시트가 그나마 체온에 비해 시원하게 느껴져 침대에 바싹 엎드려 있던 다니엘은 자신의 몸이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전에 휴가 껴안아줬을때보다 심장이 더 쿵쿵거리고, 온몸이 녹아내릴듯 열에 들뜬 느낌이었다.
눈을 꼭 감고 시트를 그러쥐고있던 다니엘이 엎드려 있다 몸을 일으키려는데 침대에 ㅈ이 쓸려 저도모르게 흐아앙 소리를 내며 침대에 고꾸라짐
아까 휴가 말한대로 정말로 꺼츠가 딱딱해져 바지위로 모양을 드러내고 있었다. 다니엘은 놀라서 저도모르게 손을 댔다가 신음을 흘렸다.
아...흐...이상해애...더워....형아...
흥분해본적이 없는 다니엘은 자신의 몸이 점점 뜨거워지고 ㅈ이 어딘가에 닿을 때마다 이상한 느낌이 나는게 무서우면서도 좋았다.
원래같았으면 당황해서 울었겠지만, 어른이 되는과정이라고 휴가 말해준 덕분에 다니엘은 천천히 뜨거운 숨을 내쉬며 침대위에 다시 엎드렸다.
휴 형아가, 침대에 얌전히 있으랬어...흐응, 응...
엎드린 덕분에 다니엘의 ㅈ이 눌리며 자극을 받았고, 휴와의 약속을 지키려 가만히 누워있으려던 다니엘은 이정도는 안혼나겠지, 하고 생각하며 무릎을 접고 엉덩이를 들어올린 자세를 한 후 ㅈ을 침대에 비비기 시작했다.
흐앙, 아아, 하, 아앙
처음느껴보는 생소한 쾌락에 허리를 바르르 떨면서도 골반을 멈출줄 모르고 계속 흔들어댐. ㅈ이 바짝 서서 답답한 느낌이 들어 다니엘은 바지를 벗는데 다니엘은 모르는 사이에 뒤가 애액으로 축축히 젖어있었다. 또 오줌을 싼줄알고 놀라는데 흥분이 당황을 넘어서버림. 팬티의 앞부분만 내려 발21기한 ㅈ을 꺼낸 후 신기하게 쳐다보던 다니엘이 ㅈ을 툭툭 건드려봄. 정말 딱딱해진게 신기해서 흥분에 눈이 풀린 와중에도 ㅈ을 왼쪽으로 쳤다가 오른쪽으로 쳤다가 엉덩이를 흔들어 까닥이는걸 보며 신음섞인 웃음을 흘렸음.
다시 개가 앉은 자세로 ㅈ을 침대에 비비는데 너무 좋아서 순간 팔힘이 풀려 앞으로 풀썩 쓰러짐. 그리고 꼿꼿이 선 유234두가 시트에 쓸리고, 또 기분이 좋아지는곳을 찾은 다니엘은 무의식적으로 상체를 침대에 붙이고 엉덩이만 들어올려 유345두와 ㅈ이 침대에 쓸리도록 움직임.
보통사람들은 손을 이용해 자345위를 한다는것을 상식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다니엘은 전혀 아는바가 없었기에 손은 애꿎은 침대시트만 잡아 뜯고 있었다. 자신이 지금 왜 이러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았고 그저 몸이 가는대로 움직였다.
평소 휴와 함께 잤던 침대라 휴의 냄새가 베어있는 침대에 얼굴을 박고 다니엘은 신음을 흘리며 저도 모르게 휴의 이름을 불렀다.
아흣, 아, 휴, 형아아, 아아
휴는 뭐에 쫓기는 사람처럼 아주 급하게 오픈을 하고 뭐라고 둘러댔는지도 기억 못한채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문을 열자마자 온 집안에 진동하는 강한 오메가 향에 순간 들고있던 가방을 놓침. 침실에서 침대가 삐걱이는 소리와 함께 다니엘의 젖은 신음소리가 들려오고 있었음. 휴는 머리에 피가 팽팽 도는것을 느꼈다. 동시에 아래에도 피가 쏠리고 있었음. 오랜만에 맡는 오메가향, 게다가 다니엘은 2차성징이 늦게 와서인지 지금껏 자신은 맡아본적이 없는 아주 진한 냄새였음. 휴는 흥분에 떨려오는 몸을 다잡고 침실로 향함.
앗, 하아, 앙, 형아...응, 응
다니엘은 쾌락에 젖어 휴가 온것도 모른채 여전히 엎드려 자234위를 하고 있었음. 자세덕분에 애액으로 젖은 뒤가 적나라하게 휴의 눈에 들어옴.
근육과 살이 적당히 자리한 몸이 느릿느릿 앞뒤로 움직일 때마다 다니엘은 숨김없이 소리를 냈고, 땀에젖은 몸은 달아올라 분홍빛을 띄고 있었다.
다니엘...
휴는 눈앞이 아찔해지는걸 느끼며 시선을 흔들리는 다니엘의 동그란 뒷통수에 고정한채 입을 열었다.
잠깐 멈칫 한 다니엘이 휴의 목소리쪽으로 고개를 돌려 눈을 마주해왔다. 파란눈이 열에 들떠 흐릿해져 있었다.
엎드린채 휴를 보던 다니엘이 몸을 천천히 일으켜 세웠다. 위태롭게 몸을 비틀거리면서도 넘어지지 않고 걸어온 다니엘이 휴의 앞에 섰다.
그리고 유혹하듯 휴와 마주한 눈을 살짝 감았다 뜨며 몸을 기대왔다. 키스할듯 가깝게 다가온 다니엘은 입술을 스치듯 가볍게 마주댄채 가만히 자신의 ㅈ을 휴의 몸에 비볐다. 하응...아...형... 코앞의 금빛 속눈썹이 파르르 떨리는걸 바라보며 휴는 입고있던 옷을 하나씩 벗어냈다.
휴는 그동안 다니엘과 몸을 섞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고, 자신은 원하고 있었지만 다니엘이 싫어하는걸 억지로 하고싶은 마음은 없었다.
여태 너무 억눌러왔기때문에 막상 기회가 와도 예전의 습관대로 절제하려던 휴는 달아오른 다니엘을 보는 순간 이제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키스가 뭔지 모르는 다니엘은 여전히 입만 마주댄채 신음을 흘리며 젖은 눈으로 휴를 올려다봤다.
형...혀엉...나..읏,이상해...몸이 이상해...어떡해...
뜨거워 형아 라는 말은 휴의 입속으로 삼켜졌다.
휴의 혀가들어와 잇몸과 가지런한 치열을 쓸고 뜨거운 혀를 휘감을동안 키스라는걸 처음하는 다니엘은 이게 뭐하는건지 몰라
긴장으로 몸을 굳히면서도 하체를 휴에게 더 강하게 맞대왔다. 다니엘을 침대에 눕히고 키스하며 휴가 옷을 다 벗는사이
다니엘은 어느새 휴의 혀에 자신의 혀를 감아올리며 끌어당기고 있었다. 본능적이고 날것 그대로의 쾌락이 묻어나는 행동이 너무 야살스러워
휴는 그와중에도 앞으로 다니엘단속을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휴에게서 나는 강한 알파향에 취해 정신없이 입술을 빨아대던 다니엘이 휴가 입을 떼자 아쉬운듯 입가에 쪽쪽 짧게 키스했다.
촉촉히 젖은 눈을 마주보다 휴가 다니엘의 귓가에 속삭였다. 다니엘, 이제 형이 엄청 기분좋게 해줄꺼야. 근데 처음엔 좀 놀랄수도 있어.
휴의 숨소리가 간지러워 키득거리던 다니엘이 휴의 머리를 천천히 빗어넘기며 미소지었다.
지금보다 더 좋아?
응, 지금도 좋아??
으응, 형냄새 좋아, 몸이 이상한데, 좋아.
거의 원초적이라 할 수 있는 쾌락에 정신이 반쯤 나간 와중에도 다니엘은 휴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었고, 그래서 더 사랑스러웠다.
다니엘의 뒤는 젖을대로 젖어 흘러나온 애액이 침대시트까지 적시고 있었고, 휴는 눈을 계속 마주한채 손을 내려 구멍에 손가락을 넣었다.
미끌거리면서도 부드럽게 내벽이 감겨오는 느낌에 휴의 아래가 좀더 부풀었다. 다니엘의 무릎을 크게 잡아 벌리자 잔뜩 젖은 분홍빛 구멍이
손가락을 삼키고 있는게 적나라하게 보였다. 수치심이나 민망함도 역시나 모르는 다니엘은 허리를 움찔하면서도 휴와 마주한 눈을 피하지 않았다.
괜찮아?? 안이상해??
아응, 이상..한데, 좋아...
말끝에 헤헤 하고 웃어보이는 다니엘에 더이상 참을 수 없어진 휴는 손가락을 빼고, 자신의 것을 천천히 밀어넣었다.
이미 액으로 흥건했기때문에 어렵지 않게 다 들어갔고, 그사이 다니엘의 신음은 휴의 입안에서 울리고 조금 새어나갔다.
흐앗, 아... 형 꼬추가 아...아앗, 흐응, 아앙
또 꺼츠가 어쩌네 하고 아무렇지않게 민망한 단어를 내뱉으려는 다니엘의 말을 휴는 허리를 움직임으로써 막아냈다.
다니엘은 정신없이 흔들리며 신음을 흘리면서도 휴와 자신의 결합부를 신기한 눈으로 보며 만지작댔다.
뭔가 오히려 자기가 수치심을 느낄것같은 기분에 휴는 달랑이는 다니엘의 다리를 자신의 허리에 감게하고 빠르고 깊게 탁탁 쳐댔다.
핫, 아, 앙, 앙, 하아, 형, 흐윽
신음을 참거나 숨길줄 모르는 다니엘은 소리가 나오는대로 냈고, 평소의 낮게깔린 목소리와 달리 높게 앙앙대는 소리가 휴를 더 자극했다.
자신이 쳐댈때마다 장골에 와닿는 엉덩이의 탱탱한 느낌과 하얀 살이 마찰에 발갛게 달아오르는것을 보며 휴는 거친 숨을 내뱉었다.
휴가 속도를 늦춰 천천히, 뭉근하게 돌려서 허릿짓을 하자 다니엘이 그에 맞춰 천천히 허리를 돌렸다.
발갛게 달아오른 유234두를 세우고 허리를 돌리는 모습이 처음이라는게 놀라울만큼 외설적이었다.
어느새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 다니엘의 눈가와 빨개진 귀, 목덜미, 가슴팍에 쉴새없이 입을 맞추며 휴는 자신의 흔적을 남겼다.
다니엘, 이거는 형만 해줄 수 있는거야.
으응, 응?
지금 이거는, 형만 할수있는 레슬링 기술인데.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돼.
하으, 앗, 하... 흐응, 알았, 어어...
이렇게 좋은 비밀기술을 자신한테만 알려주는 형이 고마워서 다니엘은 휴의 머리를 붙잡고 여기저기에 뽀뽀를 날렸다.
그리고...뭐 떡을 쳤겠지 계속...쿵덕쿵덕 수컹수컹
성에 대한 지식이나 개념이 하나도 없는 다니엘은 아무렇지 않게 형, 나 젖꼭지가 막 일어나, 형 내 요기가 움찔거려ㅠㅠ 이런 말을 했으면 좋겠다.
요기는 구멍을 말하는 거였음. 꺼츠나 구멍을 너무 적나라하게 말하는게 민망한 휴가 정정해 준거였음
해맑은 얼굴로 형꺼 요기에 넣어줘 이러니까 휴가 수치심을 어떻게 가르쳐 줘야할지 고민하다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야해서 안가르쳐주기로 함.
휴가 짐승처럼 밤새 내내 박아대고 아침에 또 모닝잦죽을 쑤려고 하면 다니엘이 안대...힘들어...망가져. 나 망가져요...하고 칭얼대면
휴는 불끈해서 아니라고 이건 좋은거라고 달래면서 또 발기찬 아침을 맞이하겠지...
다니엘이 너무 찰지게 조여서 휴는 몇번이나 안싸 할뻔한 위기를 겪고 콘234돔을 사용하며 다니엘이 아이를 가졌으면 좋겠다 생각함.
하지만 현실은...다니엘도 아직 애라서ㅜㅜ아이는 포기하고 다니엘과 이제 형동생 사이를 넘어서 연인으로 행쇼
예전과 큰 차이는 없었음. 둘의 스킨십이 좀더 자연스럽고 짙어졌으며 일주일에 네다섯번은 잣죽을 쑨다는것 정도...
다니엘이 밑에서 앙앙대며 형,혀엉 할때마다 배덕감과 함께 자신이 도둑놈이 된것같은 기분에 휴는 다니엘보고 이제 형이라고 하지 말고 그냥
이름을 부르라고 하고, 적응해서 휴우우 휴이이 하고 장난스럽게 이름을 부르던 다니엘이 침대에서는 저도모르게 옛날 습관대로 형 또는 아저씨라고
불렀으면 좋겠닼ㅋㅋ발갛게 달아올라서 "하응, 아저씨이...앗, 좋아, 아" 반쯤 정줄을 놓고 말하는데 휴는 목까지 시뻘개져서 당황해하면서도
한편으론 그게 또 존꼴이라 빠르게 퍽퍽쳐대고 다니엘은 숨도 제대로 못쉬고 학학대며 흔들림.
둘이 잣잣할수록 다니엘이 사랑을 받아서 부농부농 전보다 더 예뻐졌으면 좋겠다. 예전엔 맑고 순수한 백치미였다면 잣죽이후엔 묘하게 색기가
더해졌으면 좋겠다. 뽀송뽀송에서 탱글탱글 반질반질로. 딱 보기에 티나는건 아니고 행동이나 몸짓에 살짝살짝 묻어나는데 알파들은 귀신같이
알아볼 그런것들을 저도 모르게 하니까 옆에서 보는 휴는 꼴려서 죽겠고 불안하기도 하고. 대놓고 내꺼표시를 위해 안에다 싸자니 피임이 안되고.
안싸하고싶은 마음에 잣죽때마다 정234액을 꿀렁꿀렁 뱉어내는 귀234두를 다니엘 구멍이랑 엉덩이골에 대고 비볐으면 좋겠다.
휴의 타들어가는 심정을 모르는 다니엘은 마냥 좋다고 자지러지겠지. 그리고 휴이 냄새는 좋지만 이건 쉬야니까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며
바디샴푸를 몇번이나 짜내서 없애기도 힘든 알파냄새를 흔적도 안남기고 씻어내버리는 다니엘때문에
휴는 다음엔 좀더 진하게 여기저기 싸야겠다고 다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