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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는 쑥과 마늘은 다음날부터 먹이기로 하고 오늘은 다니엘이 먹고싶어하는 음식으로 해주기로 했어. 15일을 견뎌야할 다니엘을 위한 마지막 선물이었음.
그러고나서 휴는 다니엘에게 기본적인 단어부터 가르치기 시작했어.포켓몬들은 기본적으로 인간어를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에 며칠이 지나자 다니엘은 인간말을 어느정도 응용할 수 있게 되었어. 그래도 여전히 습관적으로 다코다코 하는 말이 튀어나왔음.
다니엘이 쑥과 마늘만 먹은지 7일째 되자 이파리를 바짝 세우며 식탁을 탁 치며 마늘!쑥!맛이 없어! 다코리타 맛있는거 먹고 싶다!! 느낌표에 맞춰서 식탁을 내리치며 시위를 했음. 휴는 다니엘을 달래주기 위해 한번 먹을때마다 뽀뽀해준다고 했음. 다니엘은 그래도 성에 안차는지 다코다코 하면서 오만상을 쓰고 있었음.
-안먹을거면 치운다?
-다코다코다코리!!(그건 안돼)
너무 급한 나머지 다코다코하고 외치는 다니엘이었음. 비록 쑥과 마늘이었지만 다니엘은 그마저도 많이 먹었음. 단지 말만 반찬투정일뿐 먹는 양은 별로 차이가 없었음. 다만 사과 한 알이라도 더 얻어 먹을 수 있을까 하고 해본거임. 별 소용은 없었지만.
결국 다니엘은 포크를 다시 들고 서툰 포크질을 시작했음. 마늘 한통 먹고 입술을 쮸~ 하고 내밀었음. 휴는 웃으며 쵹 하고 입술도장을 찍어줬어. 다니엘은 장난기가 붙어서 쑥 마늘 한꺼번에 입에 넣고 씹다가 입술을 내미는척 하면서 휴가 입술을 내밀때 쑥과 마늘로 범벅이 된 혀를 내밀어 휴의 입술을 핥음.
휴는 어쩔수없는 다니엘의 장난기때문에 피식하고 웃어버림. 다니엘은 헤헤거리며 신이나서는 쑥과 마늘을 다 먹어치우곤 커튼이 모두 쳐져있는 방안을 배회하다가 tv를 켰음.
휴의 거의 대부분의 인간생활양식을 따라하고 있는 다니엘이었지만 아직 서툰면이 많이 있었음. 예를 들면 바지 버클을 푸는 일이라던가 단추꿰는 일 등 손으로 하는 일들이 서툴렀어. 다코리타적에는 손가락이 있던게 아니라 뭉툭한 발만 4개 달려있었기 때문임.
휴는 tv앞에 정착한 다니엘의 겨드랑이 사이에 손을 집어 넣고 일으켜세우곤 화장실까지 등 뒤에서 밀어주며 인도했음. 다니엘 밥먹으면 뭐하랬지?
다니엘은 양치를 정말 싫어했음. 그래서 하는 말이 다코다코다코리? 다니엘 그런거 몰라 다코다코 하고 대답했음. 휴는 어이없는 다니엘의 대답에 치약과 칫솔을 양손에 쥐어주며 양치하라고 일러줬음. 손놀림도 서툰데다가 힘만 무식하게 세서는 치약을 부욱 짜내는 다니엘이었음.
휴는 다니엘의 등짝을 가볍게 한 대 치며 살살짜라고 했지 으이구 하면서 머리통을 한대 쥐어 박음. 다니엘은 이파리를 축 늘어뜨리고 울먹울먹하면서 다코리다코리 휴 다니엘 때려 라고 말하며 휴를 올려다봄. 휴는 다니엘의 칫솔에서 자신의 칫솔로 치약을 덜어내다가 다니엘의 촉촉하게 젖은 눈망울을 보고 넋을 놓음.
+원글러요청으로 대신저장
휴는 쑥과 마늘은 다음날부터 먹이기로 하고 오늘은 다니엘이 먹고싶어하는 음식으로 해주기로 했어. 15일을 견뎌야할 다니엘을 위한 마지막 선물이었음.
그러고나서 휴는 다니엘에게 기본적인 단어부터 가르치기 시작했어.포켓몬들은 기본적으로 인간어를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에 며칠이 지나자 다니엘은 인간말을 어느정도 응용할 수 있게 되었어. 그래도 여전히 습관적으로 다코다코 하는 말이 튀어나왔음.
다니엘이 쑥과 마늘만 먹은지 7일째 되자 이파리를 바짝 세우며 식탁을 탁 치며 마늘!쑥!맛이 없어! 다코리타 맛있는거 먹고 싶다!! 느낌표에 맞춰서 식탁을 내리치며 시위를 했음. 휴는 다니엘을 달래주기 위해 한번 먹을때마다 뽀뽀해준다고 했음. 다니엘은 그래도 성에 안차는지 다코다코 하면서 오만상을 쓰고 있었음.
-안먹을거면 치운다?
-다코다코다코리!!(그건 안돼)
너무 급한 나머지 다코다코하고 외치는 다니엘이었음. 비록 쑥과 마늘이었지만 다니엘은 그마저도 많이 먹었음. 단지 말만 반찬투정일뿐 먹는 양은 별로 차이가 없었음. 다만 사과 한 알이라도 더 얻어 먹을 수 있을까 하고 해본거임. 별 소용은 없었지만.
결국 다니엘은 포크를 다시 들고 서툰 포크질을 시작했음. 마늘 한통 먹고 입술을 쮸~ 하고 내밀었음. 휴는 웃으며 쵹 하고 입술도장을 찍어줬어. 다니엘은 장난기가 붙어서 쑥 마늘 한꺼번에 입에 넣고 씹다가 입술을 내미는척 하면서 휴가 입술을 내밀때 쑥과 마늘로 범벅이 된 혀를 내밀어 휴의 입술을 핥음.
휴는 어쩔수없는 다니엘의 장난기때문에 피식하고 웃어버림. 다니엘은 헤헤거리며 신이나서는 쑥과 마늘을 다 먹어치우곤 커튼이 모두 쳐져있는 방안을 배회하다가 tv를 켰음.
휴의 거의 대부분의 인간생활양식을 따라하고 있는 다니엘이었지만 아직 서툰면이 많이 있었음. 예를 들면 바지 버클을 푸는 일이라던가 단추꿰는 일 등 손으로 하는 일들이 서툴렀어. 다코리타적에는 손가락이 있던게 아니라 뭉툭한 발만 4개 달려있었기 때문임.
휴는 tv앞에 정착한 다니엘의 겨드랑이 사이에 손을 집어 넣고 일으켜세우곤 화장실까지 등 뒤에서 밀어주며 인도했음. 다니엘 밥먹으면 뭐하랬지?
다니엘은 양치를 정말 싫어했음. 그래서 하는 말이 다코다코다코리? 다니엘 그런거 몰라 다코다코 하고 대답했음. 휴는 어이없는 다니엘의 대답에 치약과 칫솔을 양손에 쥐어주며 양치하라고 일러줬음. 손놀림도 서툰데다가 힘만 무식하게 세서는 치약을 부욱 짜내는 다니엘이었음.
휴는 다니엘의 등짝을 가볍게 한 대 치며 살살짜라고 했지 으이구 하면서 머리통을 한대 쥐어 박음. 다니엘은 이파리를 축 늘어뜨리고 울먹울먹하면서 다코리다코리 휴 다니엘 때려 라고 말하며 휴를 올려다봄. 휴는 다니엘의 칫솔에서 자신의 칫솔로 치약을 덜어내다가 다니엘의 촉촉하게 젖은 눈망울을 보고 넋을 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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