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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과 딘은 둘이 어딘가의 지중해의 섬으로 도망쳤어.
다니엘이 목적지도 없이 그냥 고른 곳이야 딘한테 눈감고 지도찍어봐. 이렇게 ㅋㅋ
둘은 아직 배가 만삭도 아니었고 아주 임신초기도 아니었으니까 비행기를 탈 수 있었어.
다니엘은 안전가옥에 언제나 돈과 여권을 챙겨뒀었고 혹시 모를 일이라 사실은 딘 여권도 챙겨뒀던거야.
딘도 모르는새엨ㅋ
딘은 놀랐지만 그래도 그 덕에 도망칠 수 있어서 다행이었으니 그냥
형..좀 너무하네..이러고 말았어.
다니엘은 딘한테 한번 눈 찡긋하고 둘이 손잡고 공항엘 가겠지. 사실 남성 오메가, 그것도 임산부가 '둘'이나 다니는 건 진짜 보기힘든 광경이었지만
다니엘이 앞서서 한손엔 캐리어를 끌고 다른 한손으론 딘을 꼭 잡고 터벅터벅 걸었어. 아니 뒤뚱뒤뚱.
보시는 형제가 완전하세요? ㅈㄴ 기엽겠다ㅠㅠ엉엉 울기까지하면 진짜ㅠㅠ
일부러 날이 새길 기다렸던건,
딘의 아기의 애비후보도 다니엘 애기의 애비후보들도 전부 낮의 인간은 아니라는 점이었거든.
이 자식들이 하나같이 밤의인간이라 다행이라고 처음으로 딘은 안도했음.
형..우리 애기 안전하게 잘 낳을 수 있겠죠?
딘이 약간 울먹하면서 물으니까 다니엘은 진짜 동생처럼 느껴져서 고개만 끄덕였어.
애는 죄가 없잖아. 비록 그놈들이 하나같이 미친놈들이라고 해도.
그렇게 다니엘이 말하니까 딘이 고개를 들고
그래요. 우리 정말 이쁜 애기 낳아서 행복허게 기르자구요.
라고 말했지. 지젼이야 이둘은 둘이 금발에 파란눈이라 진짜 형제같은거라..질질질 끌고가는 캐리어도 맞춤세튼데 임부복도 맞춤이어라. 색만다른 ㅋㅋㅋㅋㅋ
아 지젼 기엽겠다. 사실 딘이 글썽거릴때 다니엘도 눈가에 살짝 눈물이 맺혔었지.
여튼 예전 그 첩보활동하던 기술을 살려서 무사히 기내에 총도 들고 탔어.
그리고 스튜어디스들의 극진한 대접을 받으면서
다니엘 오른쪽 귀에 이어폰 하나 딘 왼쪽 귀에 이어폰 하나 그렇게 나눠끼곤 클래식을 들으면서
동화책을 꺼내서 읽기 시작하는거야.
착한 이야기로만 읽겠짘ㅋ애비가 누굴진 모르지만 착하게 커야한다.
그러다가 둘이 손 꼭 잡고 잠들음.
딘은 다니엘 어깨에 기대고 침 흘리며 자고 다니엘은 그런 딘 머리통에 기대서 딘 이마위로 침 흐르고...
드러운 내 아내들..괜찮아 내 아내들이니까.
여튼 비행기는 착실하게 지중해의 어느 섬인가로 날아갔고 둘은 애낳고 이쁘게 사이좋게 살고 있는데
애기들이 다섯살이 되던 무렵 애기들은 동네 공원에서 꺄르륵거리면서 놀고 있었어.
엄마들을 빼닮아서 예쁘겠지.
그걸 멀리서 마티니 홀짝이면서 다니엘이 지켜보고 딘은 사진 찍으면서
형 오늘 슈퍼에서 브로콜리 샀는데 그새 가격 올랐더라. 짜증난다...
그러면 다니엘이 마티니 마시다가 헤헤헿 웃으면서
나 브로콜리 좋아하는데 해헿 하면
딘이 형은 왜 말 안하면 멋진데 입만열면 모질라? 라고 웃으면서 까겠지?
그럼 다니엘이 또 웃으면서
돈도 못버는게 닥치는게 어때? 너 애들 유치원에는 갔다옴?
ㅋㅋㅋ
이런식으로 존나 사이좋은 의형제/자매로 살아가고 있음.
아 앞에 애들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다고 했잖아?
걔들 노는 데 갑자기 머리위로 그림자가 진하게 지니까애기들이 어어? 하고 올려다 보겠지?
그러면 형형한 눈빛의 다섯 남자가 내려다 보고 있겠지.
애기 둘다 금발 파란눈에 딘이랑 다니엘을 쏙 빼닮아서 애기들 보자마자 알파 다섯은 소유권 주장하고 싶겠지.
그런데 딘 아들이 좀 민첩하고 영리하고 외려 다니엘 아들이 약간 느린데가 있어서 딘 아들이 다니엘 아들 손 잡고 우다다다다다다다다 도망가버려라.
엄마! 엄마!!!엄마!!이모!!!!!!
전에 말한 나쁜새끼들이 온거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얘기 듣자마자 다니엘이 마티니잔 집어던지고 다섯한테 총부터 갈길듯 ㅋㅋ
다니엘과 딘은 둘이 어딘가의 지중해의 섬으로 도망쳤어.
다니엘이 목적지도 없이 그냥 고른 곳이야 딘한테 눈감고 지도찍어봐. 이렇게 ㅋㅋ
둘은 아직 배가 만삭도 아니었고 아주 임신초기도 아니었으니까 비행기를 탈 수 있었어.
다니엘은 안전가옥에 언제나 돈과 여권을 챙겨뒀었고 혹시 모를 일이라 사실은 딘 여권도 챙겨뒀던거야.
딘도 모르는새엨ㅋ
딘은 놀랐지만 그래도 그 덕에 도망칠 수 있어서 다행이었으니 그냥
형..좀 너무하네..이러고 말았어.
다니엘은 딘한테 한번 눈 찡긋하고 둘이 손잡고 공항엘 가겠지. 사실 남성 오메가, 그것도 임산부가 '둘'이나 다니는 건 진짜 보기힘든 광경이었지만
다니엘이 앞서서 한손엔 캐리어를 끌고 다른 한손으론 딘을 꼭 잡고 터벅터벅 걸었어. 아니 뒤뚱뒤뚱.
보시는 형제가 완전하세요? ㅈㄴ 기엽겠다ㅠㅠ엉엉 울기까지하면 진짜ㅠㅠ
일부러 날이 새길 기다렸던건,
딘의 아기의 애비후보도 다니엘 애기의 애비후보들도 전부 낮의 인간은 아니라는 점이었거든.
이 자식들이 하나같이 밤의인간이라 다행이라고 처음으로 딘은 안도했음.
형..우리 애기 안전하게 잘 낳을 수 있겠죠?
딘이 약간 울먹하면서 물으니까 다니엘은 진짜 동생처럼 느껴져서 고개만 끄덕였어.
애는 죄가 없잖아. 비록 그놈들이 하나같이 미친놈들이라고 해도.
그렇게 다니엘이 말하니까 딘이 고개를 들고
그래요. 우리 정말 이쁜 애기 낳아서 행복허게 기르자구요.
라고 말했지. 지젼이야 이둘은 둘이 금발에 파란눈이라 진짜 형제같은거라..질질질 끌고가는 캐리어도 맞춤세튼데 임부복도 맞춤이어라. 색만다른 ㅋㅋㅋㅋㅋ
아 지젼 기엽겠다. 사실 딘이 글썽거릴때 다니엘도 눈가에 살짝 눈물이 맺혔었지.
여튼 예전 그 첩보활동하던 기술을 살려서 무사히 기내에 총도 들고 탔어.
그리고 스튜어디스들의 극진한 대접을 받으면서
다니엘 오른쪽 귀에 이어폰 하나 딘 왼쪽 귀에 이어폰 하나 그렇게 나눠끼곤 클래식을 들으면서
동화책을 꺼내서 읽기 시작하는거야.
착한 이야기로만 읽겠짘ㅋ애비가 누굴진 모르지만 착하게 커야한다.
그러다가 둘이 손 꼭 잡고 잠들음.
딘은 다니엘 어깨에 기대고 침 흘리며 자고 다니엘은 그런 딘 머리통에 기대서 딘 이마위로 침 흐르고...
드러운 내 아내들..괜찮아 내 아내들이니까.
여튼 비행기는 착실하게 지중해의 어느 섬인가로 날아갔고 둘은 애낳고 이쁘게 사이좋게 살고 있는데
애기들이 다섯살이 되던 무렵 애기들은 동네 공원에서 꺄르륵거리면서 놀고 있었어.
엄마들을 빼닮아서 예쁘겠지.
그걸 멀리서 마티니 홀짝이면서 다니엘이 지켜보고 딘은 사진 찍으면서
형 오늘 슈퍼에서 브로콜리 샀는데 그새 가격 올랐더라. 짜증난다...
그러면 다니엘이 마티니 마시다가 헤헤헿 웃으면서
나 브로콜리 좋아하는데 해헿 하면
딘이 형은 왜 말 안하면 멋진데 입만열면 모질라? 라고 웃으면서 까겠지?
그럼 다니엘이 또 웃으면서
돈도 못버는게 닥치는게 어때? 너 애들 유치원에는 갔다옴?
ㅋㅋㅋ
이런식으로 존나 사이좋은 의형제/자매로 살아가고 있음.
아 앞에 애들이 놀이터에서 놀고 있다고 했잖아?
걔들 노는 데 갑자기 머리위로 그림자가 진하게 지니까애기들이 어어? 하고 올려다 보겠지?
그러면 형형한 눈빛의 다섯 남자가 내려다 보고 있겠지.
애기 둘다 금발 파란눈에 딘이랑 다니엘을 쏙 빼닮아서 애기들 보자마자 알파 다섯은 소유권 주장하고 싶겠지.
그런데 딘 아들이 좀 민첩하고 영리하고 외려 다니엘 아들이 약간 느린데가 있어서 딘 아들이 다니엘 아들 손 잡고 우다다다다다다다다 도망가버려라.
엄마! 엄마!!!엄마!!이모!!!!!!
전에 말한 나쁜새끼들이 온거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얘기 듣자마자 다니엘이 마티니잔 집어던지고 다섯한테 총부터 갈길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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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댓글- 닼멘, 리저렉션, 좆펑, 금손아 손이차다, 붕간적으로 압해좀;; 등등
◎너붕팔의 설레는 마음을 붕간적인 예의를 갖춰서 눈치껏 표현해주면 좋겠다.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