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친 상태
휘쇼가 완전 상처 입은 다니엘을 우연히 발견하면 좋겠다.
말 그대로 몸도 다치고 맘도 다친 야생 표범같이 날카로워진 다니엘을.
뒷골목에서 겁tal 당한채 버려져 있던 다니엘을 ㅇㅇ
섬세한 휘쇼가 그 기민한 감각으로 날이 선 다니엘의 감정을 알아서, 그저 아무말 없이
침대를 내어주고,
음식을 해주고,
새 옷을 가져다 주고,
욕실로 안내하면 좋겠다.
다니엘은 경계를 풀진 않았지만 자기를 내리 누르던 나쁜 놈들과는 확연하게 차이나는 마른 몸집의 남자에겐
위협을 느끼지 못해서, 그냥 순순히 따르는 거지.
다 씻고 나와서 둘러보니 이미 휘쇼는 카우치에 몸을 파묻어 자고 있어서
다니엘은 그가 내어준 침실로 걸어 들어가겠지.
다음날 아침이 차려진 걸 느즈막히 일어나 보곤 쪽지에
'그냥 가도 좋지만, 여기 있어도 괜찮아요' 라는 글귀를 보곤
멍때리고 가만히 휘쇼의 플랫을 둘러보고,
휘쇼가 읽다만 듯한 책이 널부러져있는 창가로 가서 밖을 내다 보다 쏟아지는 햇빛을 받다가 잠이 들면 좋겠다.
오후 즈음 일을 끝내고 돌아온 휘쇼는 다니엘이 창가에서 담요를 두르고 잠이든 걸 보고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을 것 같다.
사실은 다니엘이 쓰러져 있는 걸 발견하자마자 그 짐승같은 눈동자에 매혹되서 한순간 그를 그렇게 만든 범죄자의 심정을 이해할 뻔했었다는 걸 본인도 아는 거지.
그리고 휘쇼는 다니엘을 최대한 있는듯 없는 듯 대해서,
다니엘이 먼저 조심조심 다가가면 좋겠다.
진짜 야생동물 처럼.
나중엔 완전히 개고양처럼 변해서 휘쇼에게 슬며시 손 잡고 자기얼굴을 휘쇼 손바닥 안에 묻곤 하는 그런 다니엘이 되었으면 한다.
날 구해줘서 고마워. 하고 다니엘이 덤덤히 하지만 약간 붉어져서 말하면,
휘쇼가 당연하지요. 라고 웃으면 좋겠다.
다텀같지 않겠지만 다텀이닼ㅋㅋ
휘쇼가 완전 상처 입은 다니엘을 우연히 발견하면 좋겠다.
말 그대로 몸도 다치고 맘도 다친 야생 표범같이 날카로워진 다니엘을.
뒷골목에서 겁tal 당한채 버려져 있던 다니엘을 ㅇㅇ
섬세한 휘쇼가 그 기민한 감각으로 날이 선 다니엘의 감정을 알아서, 그저 아무말 없이
침대를 내어주고,
음식을 해주고,
새 옷을 가져다 주고,
욕실로 안내하면 좋겠다.
다니엘은 경계를 풀진 않았지만 자기를 내리 누르던 나쁜 놈들과는 확연하게 차이나는 마른 몸집의 남자에겐
위협을 느끼지 못해서, 그냥 순순히 따르는 거지.
다 씻고 나와서 둘러보니 이미 휘쇼는 카우치에 몸을 파묻어 자고 있어서
다니엘은 그가 내어준 침실로 걸어 들어가겠지.
다음날 아침이 차려진 걸 느즈막히 일어나 보곤 쪽지에
'그냥 가도 좋지만, 여기 있어도 괜찮아요' 라는 글귀를 보곤
멍때리고 가만히 휘쇼의 플랫을 둘러보고,
휘쇼가 읽다만 듯한 책이 널부러져있는 창가로 가서 밖을 내다 보다 쏟아지는 햇빛을 받다가 잠이 들면 좋겠다.
오후 즈음 일을 끝내고 돌아온 휘쇼는 다니엘이 창가에서 담요를 두르고 잠이든 걸 보고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을 것 같다.
사실은 다니엘이 쓰러져 있는 걸 발견하자마자 그 짐승같은 눈동자에 매혹되서 한순간 그를 그렇게 만든 범죄자의 심정을 이해할 뻔했었다는 걸 본인도 아는 거지.
그리고 휘쇼는 다니엘을 최대한 있는듯 없는 듯 대해서,
다니엘이 먼저 조심조심 다가가면 좋겠다.
진짜 야생동물 처럼.
나중엔 완전히 개고양처럼 변해서 휘쇼에게 슬며시 손 잡고 자기얼굴을 휘쇼 손바닥 안에 묻곤 하는 그런 다니엘이 되었으면 한다.
날 구해줘서 고마워. 하고 다니엘이 덤덤히 하지만 약간 붉어져서 말하면,
휘쇼가 당연하지요. 라고 웃으면 좋겠다.
다텀같지 않겠지만 다텀이닼ㅋㅋ
댓글 없음:
댓글 쓰기
※익명으로 댓글 다는 것을 추천함.
추천 댓글- 닼멘, 리저렉션, 좆펑, 금손아 손이차다, 붕간적으로 압해좀;; 등등
◎너붕팔의 설레는 마음을 붕간적인 예의를 갖춰서 눈치껏 표현해주면 좋겠다.ㅇㅇ